항목 ID | GC0520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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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賢縣 |
이칭/별칭 | 아시혜현(阿尸兮縣),아을혜(阿乙兮)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제정 시기/일시 | 757년 - 아시혜현에서 안현현으로 개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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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안현현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일대 |
[정의]
757년부터 고려 초까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안현현(安賢縣)은 원래 신라의 아시혜현(阿尸兮縣)이었다. 아시혜현은 아을혜(阿乙兮)라고도 불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경덕왕 때 아시혜현을 안현현으로 고치고, 문소군의 영현으로 삼았다고 한다. 안현현의 명칭 변경은 757년에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고유 지명과 관직명을 모두 중국식으로 고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변천]
안현현은 고려 초에 안정현(安定縣)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성부의 속읍이 되었고, 1018년(현종 9)의 대대적인 군현 개편 때 상주목의 속읍이 되었다. 속읍은 수령이 파견되지 않은 군현으로서 수령이 파견되는 주읍의 행정 지배를 받았다. 안정현은 향리들이 읍사를 구성하여 자치하면서 상주목의 행정적 지배를 받았다.
1390년(공양왕 2)에 안정현에 감무가 파견되어 비옥현을 겸임하였다. 조선 시대인 1421년(세종 3)에는 비옥현이 안정현과 통합되어 안비현으로 개편되었다가 2년 뒤인 1433년에 비안현으로 다시 개칭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전국의 고을을 23부 331군으로 조정할 때 군으로 승격되어 대구부의 관할이 되었다. 1914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의성군 비안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