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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1908
한자 小說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장교철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사실이나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허구적인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

[내용]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소설이 처음으로 등장한 시기는 1511년(중종 6)으로, 채수가 지은 「설공찬전(薛公瓒傳)」이 있다. 한문 원본은 1511년 9월에 그 내용이 불교의 윤회 화복설을 담고 있어 백성을 미혹한다 하여 왕명으로 모조리 불태워진 이래 전하지 않으며, 그 국문 필사본이 이문건(李文楗)의 『묵재 일기(默齋日記)』 제3책의 이면에 「왕시전」·「왕시봉전」·「비군전」·「주생전」 국문본 등 다른 고전 소설과 함께 은밀히 적혀 있다가 1997년에 극적으로 발견되었다. 국문본도 후반부가 낙질된 채 13쪽까지만 남아 있으며, 한국 최초의 국문 소설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순창군에서 괄목할 만한 소설이나 소설가의 등장은 미미하며, 1970년 순창군에서 일어났던 농민회의 농민 운동을 모티브로 한 윤정모의 장편 소설 「들」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순창군에는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식, 조동희 등이 있지만 아직 단행본을 출간하지는 못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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