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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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景賢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성 |
건립 시기/일시 | 1984년 - 경현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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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현사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 |
성격 | 사우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에 있는 1984년 유학자 전우와 김교준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우.
[개설]
경현사(景賢祠)는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와 경암(敬菴) 김교준(金敎俊)[1883~1944]을 모신 사우이다. 전우는 대한 제국 말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로 일제에 의해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전라북도의 작은 섬들을 옮겨 다니다 계화도에 정착하여 평생 학문 연구에 전념하였다. 김교준은 일찍이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에게 수학하였다. 1907년 오산(鰲山)에 경재(敬齋)를 신축하여 학문을 닦다가, 이듬해 전우에게 나아가 학문을 배웠다. 김교준은 1909년 경재를 농세재(聾世齋)로 개칭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문도들이 점차 많이 찾아오자, 1941년 농세재를 동편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건물을 크게 중건하여 후학 교육에 전념하였다. 당시 중건한 건물이 오산 서원(鰲山書院)이다.
[위치]
경현사는 순창에서 남원 방면으로 가다가 동계면 쪽 국도 13호선으로 향하다가 합미성 푯말에서 신흥 마을로 가면 마을 중앙 교회를 지나 산 중턱에 있다.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이다.
[변천]
김교준이 1943년 세상을 떠나자 문인과 향유(鄕儒)들이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972년 오산 서원을 오산사(鰲山祠)라 바꾸고, 전우를 주벽으로 하고 김교준을 배향하며 영정을 봉안하여 향사하였다. 1984년 사당을 신축하여 경현사로 하고 영정을 오산사에서 옮겨 왔다. 1994년 오산사 건물을 원래대로 오산 서원으로 하고 그 내력을 적은 『오산 서원지(鰲山書院誌)』를 만들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삼문이 있다.
[현황]
향사 일은 음력 3월 22일이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