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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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黎明俱樂部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숙정 |
[정의]
1920년대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설립된 청년 운동 단체.
[설립 목적]
3·1 운동 이후 전국에서 많은 청년회가 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면민 계몽을 위해 활동하였다. 순창에서 설립된 여명 구락부도 이와 같은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여명 구락부는 1926년 8월 28일 순창 정구 대회를 개최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정구 대회는 『조선 일보』와 『동아 일보』의 후원으로 개최되었고 결승전에서 남원군과 순창군이 싸워 남원군이 이겼다. 1927년 6월 2일에는 순창 군청 코트에서 담양 정구단(潭陽庭球團)과 경기를 해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1928년에는 제3회 호남 정구 대회에, 1932년에는 제3회 중조선 축구 대회에 참가하였다. 1931년 순창 정구 대회 우승은 여명 구락부의 성씨와 권씨 조가 차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명 구락부에서는 정구와 축구 같은 운동 외에도, 1927년 전북 순창 청년회의 노동 야학 설치 성금으로 3원을 기부했으며 전북 순창 청년회와 연합 활동도 하였다.
[현황]
1932년 이후로는 활동 내역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