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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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女峰- |
영어공식명칭 | Oknyebong and Sajangja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기대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0년 01월 15일 - 호탄리 거주자 임형수 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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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7년 06월 20일 - 『금남면향토지』 985~986면 수록 |
관련 지명 | 금병산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천리 |
성격 | 지명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옥녀|호랑이|개 |
모티프 유형 | 지명유래담|호랑이 출몰담|지형설화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서 인근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옥녀봉과 사장재」은 호탄리 인근의 두루봉에서 내려온 호랑이가 옥녀에게 개를 요구하였고, 호랑이가 개를 몰아 죽인 장소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금남면 호탄리에 거주하는 임형수[남, 75세]가 구연하였으며, 어린 시절 임형수가 어른들에게 전해 들은 내용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인근의 두루봉은 호랑이의 머리라는 의미이다. 금병산에서 내려온 호랑이는 옥녀에게 개를 요구하였다. 옥녀는 개가 가래골이라는 곳에 있다고 하면서 가래골의 개를 몰아 들이라고 하였다. 개는 인근의 동초골로 갔다가 감나무골로 갔고, 다시 진골로 들어갔다. 그러자 두루봉에서 내려온 호랑이가 개를 몰았고, 잡아 던져 죽였다. 이때 개가 죽은 곳을 사장재라 한다고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사장재의 유래에 대한 지명전설이다. 호랑이가 출몰해 개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통하여 호탄리 지역의 과거 생활 모습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