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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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谷里 |
영어공식명칭 | Mu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문곡리(文谷里)는 부강리 동쪽에 자리하며 세 개의 리로 나뉜다. 부강약수터는 문곡1리 지역이고 새뜸 서쪽에 있다. 새뜸은 서남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문곡1리에 속하며 세종하이텍고등학교[옛 부강공업고등학교] 앞 신작로 옆에 있다. 재챙이는 문곡1리 지역으로 새뜸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옹기점은 옹기를 구워 파는 가게라는 뜻이며 문곡1리 지역이다. 약수터 서쪽에 있다.
구절골은 문곡2리 지역으로, 대국터 북서쪽 구곡산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고구려 때 도읍설이 퍼지면서 ‘일광사(日光寺)’를 비롯한 아홉 개의 절이 세워지고 신도들이 모여들어 붙은 이름이라 한다. 신작로는 문곡2리의 중심 마을로 대국터 남쪽에 있다.
달산 또는 달메는 문곡리 서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문곡3리의 중심 지역으로, 대국터 남서쪽에 자리한다. ‘높은 산’으로 해석되며 실제 노고봉이라는 산이 있다. 문당은 문곡3리 지역으로 달메 동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호계는 문곡3리 지역으로 달메 북동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다. 호계는 본래 지금의 자리보다 동쪽에 있었다. 경부고속철도가 생기면서 마을이 수용되자 일부 주민들이 지금의 자리로 이주하여 마을을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새로 조성한 마을을 예전 마을 이름을 따서 부른다.
[형성 및 변천]
문곡리는 원래 문의현 삼도면의 지역으로서 조선 영조[1724~1776] 후기 이래 달산리, 대곡리가 있었다. 1910년 직전에는 달산리, 자창리, 문곡리, 남성리로 분리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남성리의 일부를 부강리로 넘긴 후 호계리를 병합하여 문곡리라 하고 청주군 부용면에 편입되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문곡리 동쪽은 산지이며 복두산이 분포한다. 문곡천 주변은 구릉지로 비교적 경사가 있는 문곡 들판을 형성하고 있다. 부강면 지역은 옥천계의 변성퇴적암과 시대 미상의 심성암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하천 주변으로 충적층이 형성되어 나타난다. 동쪽은 청원시 서원구 남이면 외천리, 서쪽은 부강리, 남쪽은 등곡리, 북쪽은 남이면 산막리에 접해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 총 261가구에 500명이 살고 있다. 면적은 5.36㎢이다. 문곡리 동쪽은 산지이고 골프장이 여럿 있다.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서쪽에 부강역이 있다. 문곡리에는 부강약수터가 있는데, 탄산이 함유된 천연 광천수로 유명하다.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