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개설]

제천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발원하여 나성동의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자연환경]

제천(濟川) 주변의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 반상화강암·흑운모화강암과 중생대 백악기 염기성암·산성암·충적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천의 하도(河道)[물길] 양안에는 초본류(草本類)[초본 식물] 등이 피복(被覆)[덮여 있음]되어 있으며, 하천 주변에는 넓은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 주거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제천은 어진동에서 금강의 지류인 방축천과 합류한 후 나성동에서 금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황]

제천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나성동을 지나는 지방하천이다. 면적은 25.85㎢, 유로 길이는 7.55㎞, 하폭은 9m 정도이다.

제천은 세종특별자치시 도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인공수로 형태로 건설되었다. 유지용수 공급은 금강에서 취수하며, 유지용수 없이도 실개천 형태를 띤다.

종촌동을 중심으로 제천뜰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세종특별자치시의 휴식공간이자 명소로 변화하고 있다. 제천뜰근린공원의 주요 시설물로 자전거도로, 농구장, 게이트볼장, 나무숲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