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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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交柯里- |
영어공식명칭 | Zelkova Tree in Gyogari, Samcheo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50-15 |
집필자 | 노조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12월 16일 - 교가리느티나무 강원도 기념물 제14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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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교가리느티나무 강원도 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교가리느티나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50-15 |
학명 | Zelkova serrata |
생물학적 분류 | 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1,100년 |
관리자 | 삼척시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기념물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에 있는 쐐기풀목 느릅나무과 느티나무.
[개설]
교가리느티나무는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마을 정자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나무 주변에서 1일과 6일로 끝나는 날에 오일장이 열리고 있다.
[형태]
교가리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1100년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높이가 25m 정도였지만 1947년 태풍으로 중간 부분이 부러졌다. 현재는 높이 15m, 가슴높이둘레 8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전설에 따르면 1355년(고려 공민왕 4)에 화재가 나서 나무가 말라죽은 상태가 되었을 때 소나무와 버드나무 뿌리를 이 나무의 썩은 구멍에 넣고 진흙으로 밀봉하였더니 소생하였다고 하며, 그후 1885년(조선 고종 22) 화재를 당했을 때에도 이 방법으로 소생시켰다고 한다. 옛날에는 매년 말에 마을사람들이 모여 황소 한 마리를 바치는 동제를 올렸다고 한다. 또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전해 온다. 잎과 가지를 꺾으면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입는다. 봄에 일제히 싹이 트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이 든다. 밤에 나무에서 우는 소리가 나면 동리에 불행이 닥친다.
[현황]
교가리느티나무 둘레에 석축을 쌓고 나무보호책으로 로터리처럼 만들어서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이용도 하며, 1일과 6일로 끝나는 날에는 오일장이 열리고 있다. 여름철에는 동네 정자목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