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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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葛田里堂- |
영어공식명칭 | Tutelary Forest in Galjeonri, Samcheo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 415-1 |
집필자 | 노조현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9일 -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 천연기념물 제27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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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10월 10일 -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에서 삼척 갈전리 당숲으로 명칭 변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삼척 갈전리 당숲 천연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삼척 갈전리 당숲 -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 415-1 |
관리자 | 삼척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에 있는 숲.
[개설]
삼척 갈전리 당숲은 수령 400년 이상 된 느릅나무와 졸참나무, 엄나무, 전나무 등 기타 수목이 군락을 이루면서 마을 당숲으로서의 역사성을 띠고 있다.
[형태]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에 있는 느릅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20.5m, 둘레 3.7m에 이른다. 마을의 서낭당과 느릅나무, 졸참나무, 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숲을 이룬다. 한때 백로와 왜가리의 번식 장소였다. 독한 배설물로 말미암아 숲을 이루고 있는 고목들의 생장 기운이 매우 약해지기도 하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300여 년 전에 갈전남씨 조상이 최초로 이곳에 정착한 후 마을 중앙에 100년 된 큰 느릅나무를 옮겨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한때는 해마다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와 새끼를 쳤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당나무로 믿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낸다. 현재 느릅나무 주위에 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졸참나무, 느릅나무 등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100년 된 느릅나무를 옮겨 온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자라던 것을 보호하여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현황]
1982년 11월 9일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를 천연기념물 제272호로 지정하였다가 2012년 10월 10일 고시[문화재청 고시 제2012-114호]로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에서 ‘삼척 갈전리 당숲’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보호해 오고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삼척 갈전리 당숲에는 졸참나무 3그루, 전나무 1그루, 음나무 1그루, 느티나무 1그루가 있다. 여름철에는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