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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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城人蔘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39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은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개성 인삼 농협 인삼 가공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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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11월 - 포천시 개성 인삼 총 재배 면적 390㏊로 산정 |
생산지 | 개성 인삼 생산지 - 경기도 포천시 |
체험장|전시처 | 개성 인삼 농협 -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397 |
체험장|전시처 | 효림 농산 영농 조합 법인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59-5 |
체험장|전시처 | 포천 인삼 영농 조합 법인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276 |
성격 | 특산물 |
용도 | 약용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개성 인삼.
[개설]
인삼은 낙엽성의 다년생 숙근초로 두룹 나무과에 속하며 사포닌, 탄수화물, 함질소 화합물, 지용성 화합물, 비타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인삼은 약용으로 쓰이며 강장 작용, 면역 기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연원 및 변천]
고려 중엽 이후부터 인삼이 귀해지자 개성이 인삼의 집산지가 되었으며 삼농인(蔘農人) 모임이 형성되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남하한 개성의 삼농인들은 1951년 남한 땅에 민영 삼포(蔘圃)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각 지방에서도 인삼의 인공 재배를 시작하였다. 휴전 협정과 아울러 북상하여 온 개성의 삼농인들은 포천·연천·강화·김포 등 경기도 내 일대로 나아가 인삼 재배를 확산시켰고, 오늘날과 같은 인삼 사업을 진흥시키게 되었다. 개성 인삼 농협은 1996년부터 인삼 가공업을 시작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인삼 재배는 종자 선별, 발아, 이식, 추수의 과정을 거치며 6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인삼은 위도 36~38도의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곳에서 재배되는데 포천은 그러한 위치 조건에 적합한 곳이다. 남쪽 지방보다 춥고 일조량이 적어서 인삼의 주 몸통보다 잔뿌리 위주로 성장한다. 또한 물이 맑은 한탄강과 임진강 사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고 조직이 치밀해 인삼의 고유 향이 강하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0년 11월 기준으로 포천의 인삼 재배 총 면적은 총 390㏊로 경기도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개성 인삼 농협에서 수매하는 6년근 개성 인삼은 전국 6년근 수삼의 20%, 경기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