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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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權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집필자 | 장필기 |
본관 | 안동 권씨 관적지 - 경상북도 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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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안동 권씨 입향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세거|집성지 | 안동 권씨 집성지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
성씨 시조 | 권행(權幸) |
[정의]
권행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개설]
안동 권씨 족보인 『성화보(成化譜)』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로, 1476년(성종 7)에 출간되었다. 중국 연호인 성화(成化) 연간에 제작되어 ‘성화보’라 이르는데 본래 명칭은 『안동 권씨 세보(安東權氏世譜)』이다.
[연원]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본래 신라의 왕실 성씨인 경주 김씨에서 나왔다. 시조 권행(權幸)은 고려 태조와 함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고려 창업에 큰 공을 세웠다. 태조는 김행의 전공을 치하하며 “정세를 밝게 판단하고 권도를 잘 취하였다[能炳幾達權]”라며 권씨 성을 하사하고 태사(太師)의 작위를 제수하였다. 권행은 태사의 벼슬을 받아 태사공으로 불리게 되었고 안동 권씨의 시조가 되면서 안동을 식읍으로 하는 실제 영주가 되어 그 자손이 이어받았다.
고려 개국과 함께 안동 권씨는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는데, 권수평(權守平)은 청빈한 관리의 표상이었고, 권수평의 증손인 권부(權溥)는 자신을 포함해 아들 5형제와 사위 3명이 모두 군(君)에 봉해져서 당대 구봉군(九封君)이라는 명성을 떨쳤다.
[입향 경위]
지금부터 약 540여 년 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를 중심으로 세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1953년 통계에 의하면 소흘면 고모리에 39가구가 거주하였다. 2000년 인구 통계에 따르면 총 1,498명이 포천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2년 현재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한성골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