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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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抱川鄕校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76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최창근 |
건립 시기/일시 | 1173년 - 포천향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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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592년 - 포천향교 소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594년 - 포천향교 중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2년 - 포천향교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3년 09월 19일 - 포천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포천향교 경기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포천향교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176 |
성격 | 향교 |
정면 칸수 | 3칸[대성전]|4칸[명륜당]|3칸[동재·서재] |
측면 칸수 | 2칸[대성전]|2칸[명륜당]|1칸[동재·서재] |
소유자 | 향교 재단 |
관리자 | 포천향교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기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있는 고려 후기에 창건된 향교.
[위치]
포천향교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반월산[청성산]의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변천]
포천향교는 고려 후기인 1173년(명종 3)에 창건되어 1591년(선조 24)까지 약 419년간 유지해 오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2년 뒤인 1594년에 중건하여 계속 보존 관리되어 왔다. 이후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일부가 훼손되어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버렸다. 이후 1962년 포천 지역 유림들이 힘을 모아 중수하였고, 1983년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보수하였고, 1984년에는 동재·서재와 외삼문 등을 수리하였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향교의 구조는 전학 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 외삼문과 동재·서재, 명륜당을 두었으며, 내삼문을 지나 대성전이 위치하고 있다. 대성전은 제향 시설로 규모는 1단 장대석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지어졌다. 명륜당은 유생들이 공부하던 시설로 대성전과 마찬가지로 맞배지붕 형태이나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대성전보다 규모가 크다. 동재·서재는 유생들이 공부하고 숙식하는 공간으로 맞배지붕이며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전면 반 칸은 툇마루로 되어 있다.
배향 공간과 강학 공간을 구분해 주는 외삼문은 넓게 단장을 돌리고, 삼문 좌우에는 행랑채 형태의 단칸방을 하나씩 두고 있다. 내삼문은 솟을대문에 단칸씩으로 맞배지붕이며, 좌우에 연결하여 담장을 쌓았다. 포천향교의 건축 양식은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소박하며, 건물의 규모도 크지 않다. 대체로 19세기 향교의 일반적인 단순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황]
포천향교에는 공자(孔子)를 위시하여 안자(顔子), 증자(曾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등 중국 5성(五聖)과 주돈이(周惇頤), 정호(程顥), 정이(精頤), 주희(朱熹) 등 송조 4현(宋祖四賢), 그리고 최치원, 정몽주 등 동국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공자 탄신일에 석전제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