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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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谷里 |
영어음역 | Deok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부터 덕을 입으려면 덕밑을 찾아가라는 말이 있다. 덕곡리는 대둔산 아래의 아늑한 피난지로 알려져 있는데, 덕실·덕밑 또는 덕곡이라 불렸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연산군(連山郡) 벌곡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벌곡(中伐谷)·상사암리(相思岩里)·상벌곡리(上伐谷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덕곡리라 하여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벌곡면 덕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곡리의 남부는 월성봉(月星峯, 647m)을 중심으로 620여m의 가장 높은 산지를 이루고, 서부는 물한이재(426m)와 작은물한재(421m)를 중심으로 420여m, 동부는 390여m, 북부는 안살뫼(369m), 묘련봉(356m)을 중심으로 350~360여m의 비교적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산지와 중부산지 사이에는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는데, 갑천(甲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면서 대상(帶狀)의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벌곡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2세대에 215명(남자 103명, 여자 1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8.17㎢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0.74㎢로 밭이 0.40㎢, 논이 0.34㎢ 등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주요 산업은 밭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덕실·중보실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도 68호선이 동북부에서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남동쪽으로는 벌곡면 도산리와 북서쪽으로는 벌곡면 검천리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기타 도로가 중앙부에서 굴곡을 거듭하면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 동쪽으로는 지방도 68호선에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양촌면 반암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