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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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論介祭 |
영어공식명칭 | Jinju Nongae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원숙경 |
시작연도/일시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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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년 5월 넷째 주 금·토·일[3일간] |
행사장소 | 진주성 일원 |
행사장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본성동 |
주관처 |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 |
주관기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 496-5 몬테소리 빌딩 2층[진주대로 988] |
전화 | 055-755-9111 |
팩스 | 055-758-8111 |
홈페이지 | 논개 사이버박물관(http://www.jinjunongae.com)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전통예술 축제.
[개설]
진주논개제는 진주지역에서 독특하게 행해져 온 교방문화의 뛰어난 제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의암별제와 탈춤을 중심으로 풍자와 해학, 놀이성, 축제성이 돋보이는 진주탈춤 한마당을 결합하고, 진주의 무형문화재 등 진주지역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총망라한 진주시 고유의 축제이다.
[명칭유래]
논개의 충절정신 현창과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보존 및 복원, 의암별제와 탈춤한마당을 통한 민족의 잃어버린 축제의 전통 재생, 그리고 진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토대로 하였다. 또한 새로운 지역축제의 창조를 위해 진주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올바른 축제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그 명칭을 진주논개제라고 하였다.
[연원/개최경위]
진주지역의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진주의 훌륭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포괄하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를 창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별개의 행사로 각각 진행되어 오던 ‘의암별제’와 ‘진주탈춤 한마당’을 주축으로 하는 진주논개제를 만들어 2002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세부행사내용]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진주논개제를 위한 큰 절차는 대동소이하지만 세부행사내용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2006년에 봄에 열린 진주논개제의 세부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일인 금요일에는 ‘화포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헌다례 및 신위순행’이 있었고, ‘개제선언’에 이어 ‘의암별제’가 열렸다. 그 뒤 진주성 내 의암 주변에서 ‘논개 투신 재현’ 행사가 약 30분간 진행되었고, 이후에 ‘혼 건지기 및 혼 달래기’ 행사가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첫날의 마지막 행사로는 ‘논개음악회’가 열렸다.
제2일인 토요일에는 ‘화포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줄타기’,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교방 굿거리춤’, ‘진주한량무’,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공연이 있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국 심양 가무단의 공연’이 있었다. 그 후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논개 투신 재현’ 과 ‘혼 건지기 및 혼 달래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둘째 날 마지막에는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명인명무전’이 열렸다.
제3일인 일요일에는 ‘화포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젊음과 함께 신명나게’, ‘나라만신 김금화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어울림굿’, ‘교방가요를 찾아서’, ‘동네방네 여성노래 한마당’에 이어, 저녁 8시부터 ‘논개 투신 재현’과 ‘혼 건지기 및 혼 달래기’ 행사가 이어졌다. 그 이후 공연으로 ‘마당극 논개’가 열렸고, 마지막으로 ‘대동한마당’이 열렸다. 그 외 3일간의 부대행사로는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인력거 체험’, ‘교방문화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논개, 조선시대 복장체험 및 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절차]
3일 동안 ‘화포발사 시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첫날에는 제향에 악·가·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탈춤과 대동놀이로 신명을 만들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현황]
진주논개제는 2002년부터 전통예술을 위주로 매년 5월 넷째 주 금·토·일 3일간에 걸쳐서 호국 충절의 상징인 진주성에서 개최된다. 2011년 제10회 진주논개제는 고유제, 의암별제를 비롯한 본 행사 5개,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등 부대 및 동반 행사 9개를 진행하며 5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를 진주성 일원에서 열렸다.
[의의와 평가]
진주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열들을 기리는 행사를 통해서 민족의식을 고양하고, 진주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