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400 |
---|---|
한자 | 龜川里 |
영어음역 | Gucheon-ri |
이칭/별칭 | 귀내,구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구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호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전기 이래로 이천(耳川)[귀내]이라 하다가 1995년에 구천(龜川)이라 개칭하였다. 현지 주민들은 지금도 귀내 또는 구내라 한다.
[형성]
진주목 시대에는 내진성면(內晋城面)에 속했으나, 1914년에 진성면으로 편입되었다. 도동(道洞), 구천(龜川) 2개 마을이 형성된 후 삭녕최씨(朔寧崔氏)가 입향하고, 다음 진양정씨가 입촌하였다.
[현황]
문산읍과 접경한 진성면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쪽에 경전선 철도가 지나는 간이역이 있다. 구천리에는 수많은 골짜기가 있는데, 세골[細谷], 존지골, 탑골, 월영이(月影)[월영산 아래에 고려시대 동씨(董氏)가 제일 먼저 와서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 갓골[冠谷], 돌빗먼당[석비에 글이 새겨져 있다는 산먼당], 귀내[耳川] 등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도동(道洞)마을은 저동(猪洞)과 원기(院基)의 2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동은 진양정씨 세거지이며, 원기는 여러 성씨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저동은 1980년대 남강 하류 농업용수사업으로 큰 저수지가 조성되어 주민 대부분이 이곳으로 이동하여 살게 되었다. 이곳에도 야시골, 절골, 빈댓골, 소주골, 대밭골, 절골, 바람골 등 널리 알려진 지명들이 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