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

[개설]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로서 중매리, 길우리, 고산리, 매정리 등의 행정리를 포함하고 있다.

[명칭유래]

고산리의 ‘고’자(字)와 매정리의 ‘정’자(字)를 따서 고정리라 하였다.

[변천]

본래 진도군 임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길우리, 고산리, 매정리를 병합하여 고정리라 하여 임회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대부분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석교천이 흐른다.

[위치와 교통]

진도읍에서 18번 국도를 따라 2㎞ 정도를 가면 중매마을, 길우마을, 고산마을, 매정마을이 나온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118세대 219명이 살고 있다. 각 마을별 인구를 살펴보면, 중매리에 29세대 50명, 길우리에 17세대 31명, 고산리에 35세대 77명, 매정리에 37세대 61명이 각각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진주하씨, 밀양박씨, 남양홍씨, 경주이씨, 김해김씨 등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 보리, 외대파, 구기자 등이다. 각 마을마다 상조계와 호상계 등이 조직되어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매정리에 경주이씨 문중의 사우(祠宇)인 경주이씨 대종사(慶州李氏 大宗祠)와 열부 밀양박씨 기실비(烈婦 密陽朴氏 記實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