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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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倉里 |
영어음역 | Haech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시대에 진도군의 해창(海倉)이 위치한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1800년대 김해김씨 김흥백(金興伯)이 처음 입거한 후 밀양박씨·경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포리를 병합하여 해창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그 후,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거하여 진도군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기대봉(起大峰)[192m], 북쪽으로 춘산봉(春山峰)[220.8m], 남쪽으로도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다. 해창리 서쪽으로는 석교천(石橋川)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남북 방향과 동서 방향으로 길게 논·밭이 형성되어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송현리, 동남쪽은 포산리, 서쪽은 소포리, 남쪽은 지도리, 북쪽은 산월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4차선 도로가 동서 방향으로 해창리를 지난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7세대에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밀양박씨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 구기자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마을 공동 소유의 밭이 있다. 마을 조직으로는 영농회, 부녀회, 노인회가 있다. 옛 해창의 흔적이 있으며 소포 간척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진도~목포 간 여객선이 드나들던 포구였다. 주요 단체로 진도개 관련 사회단체인 한울타리와 갈릴리교회·서부교회가 있다. 매년 1월 14일 밤에는 해창리 당제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