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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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臥龍里瓦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신정 마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인진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6월 25일 - 와룡리 와요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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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8년 12월 24일 - 와룡리 와요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완료 |
소재지 | 와룡리 와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신정 마을 |
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 전주 박물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49[효자동 2가 900] |
성격 | 기왓가마 터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던 조선 시대 기왓가마 터.
[개설]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있으며,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 의해 1998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조선 시대 기왓가마 3기가 확인되었다.
[위치]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신양리로 가다 보면 신화교와 신정교가 있는데 유적은 이 양다리 사이에 위치하며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이다. 매봉산 북서쪽 산줄기의 끝자락으로 비교적 완만한 대지를 이루며, 유적의 북서쪽으로 주자천이 흐르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와룡리 와요지는 1993년에 진행된 용담댐 수몰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발굴 조사는 전북 대학교 박물관을 중심으로 국립 전주 박물관,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참여하여 1996년부터 진행되었다. 1차 발굴 조사 결과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유적이 새롭게 확인되고 유적 범위가 확대되어 2차 발굴 조사를 하게 되었다. 2차 발굴 조사는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와룡리 와요지를 비롯한 용담면 일원에 대한 발굴 조사를 담당하였다.
발굴 조사는 지표 조사에서 유물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모두 3기의 기왓가마가 확인되었다. 3기의 가마는 모두 같은 형식을 갖추고 있는 반지하식의 오름 가마로, 아궁이, 연소실, 소성실 등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수키와와 암키와로 구분되며 3기의 가마가 동시기에 번조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와룡리 와요지는 발굴 조사 후 용담댐 완공으로 인하여 수장되어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와룡리 와요지는 조선 시대 기왓가마 3기가 확인되었다. 가마는 언덕 사면에 축조된 반지하식의 오름 가마로 굴뚝과 천장부, 벽체 일부를 제외하고 완전하게 남아 있다. 특히 3호 가마는 기와를 굽는 과정에서 폐기되어 기와를 어떻게 쌓아 가마를 운영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