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05
한자 富貴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개설
성격 행정 구역
면적 104.43㎢
가구수 1,284가구
인구[남/여] 2,793명[남자 1,448명, 여자 1,345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부귀면은 진안군의 서부에 위치한다. 동북쪽으로는 진안군 정천면, 동남쪽으로는 진안군 진안읍, 남쪽으로는 진안군 성수면·마령면,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접한다.

[명칭 유래]

부귀면의 지명은 부귀산에서 유래되었다. 부귀산이라는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의 북쪽 5리에 있는 진안의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진안지』에는 “가파른 산세에 용이 서린 듯 호랑이가 웅크린 듯한 산세이다. 대인군자의 상을 닮았다. 군의 주산(主山)이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진안현의 내면(內面)·외면(外面)·삼북면(三北面)에 해당되며 1914년 이들을 통합하며 부귀산의 이름을 따 부귀면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부귀면 지역은 본래 조선 시대 진안현의 관할이었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내면·외면·삼북면과 일북면(一北面)의 정곡리·신정리와 용담군(龍潭郡) 일남면(一南面)의 학산리(鶴山里) 일부, 전주군(全州郡) 소양면(所陽面) 우정리(牛丁里)를 병합하며 만들었다. 진안읍에서 볼 때 부귀산 너머에 있으므로 부귀면이라 하여 거석리·궁항리·두남리·봉암리·세동리·수항리·신정리·오룡리·정곡리·황금리의 10개리로 개편 관할하였다가,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하여 정곡리진안읍에 떼어 주며 9개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부귀면의 남부는 부귀산[806m]이 진안읍과 경계를 이루며, 서부는 연석산[845m]이 완주군과, 북부는 운장산의 중봉[1,126m]과 서봉[1,110m]이 주천면과, 동북부는 옥녀봉[737m]이 정천면과 경계를 이룬다. 섬진강의 상류가 되는 신정천(新亭川)이 동남쪽으로 흘러 마령면으로 들어가고, 금강의 상류가 되는 정자천(程子川)이 동으로 흘러 정천면으로 들어간다. 금강의 상류인 정자천 주변을 제외하면 고도 400~600m 정도의 산지가 대부분이다.

[현황]

부귀면은 진안군의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부귀면진안읍 다음으로 면적이 넓고, 인구도 많다. 면적은 104.43㎢로, 진안군의 전체의 13.2%를 점한다. 임야가 84%, 논이 5%, 밭이 4%, 기타가 7%로 대부분 임야이다. 인구는 1,284가구, 2,793명[남자 1,448명, 여자 1,345명]이 살고 있다.

부귀면은 면 소재지인 9개의 법정리와 38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리인 원두남·삼봉·회신이 속해 있는 두남리, 신기·하곡·야곡·대동·대곡이 속한 수항리, 방각·봉황골·가치·진상·중수항이 속한 황금리, 상거석·신거석·사인암·하거석·금계곡·금마가 속한 거석리, 오복·오산이 속한 오룡리, 원봉암·소태정·부천·미곡이 속한 봉암리, 신궁·중궁·운장이 속한 궁항리, 가정·신리·서판·승각이 속한 신정리, 신덕·적천·큰터골·원세동·우정·부암이 속한 세동리가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주곡 농업 외에 대마·약초·잎담배 재배와 축산·양잠이 이루어진다. 전주~진안 간의 국도 26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부귀 분기점에서 상전면 월포리에 이르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이 동서로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두 도로는 면의 중심부인 거석리의 면 소재지 부근에서 만난다.

주요 기관은 20개소로 공공 기관이 8개소, 학교가 3개소, 사회단체가 9개소이다. 면사무소는 부귀면 부귀로 305-7에 소재한다. 부귀면에 소재한 학교로는 부귀 초등학교·장승 초등학교·부귀 중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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