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 경위]

고암테크노빌은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 생산 농·특산품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농업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며, 과학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지역 농업 생산 기반[지역 농업 기반의 첨단화, 유통 시설의 확충 및 농업 정보화]을 구축하기 위하여 제천시가 건립하였다. 1989년 12월 12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4월 6일 실시 기본 계획이 승인되었다. 그해 5월 21일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년여의 공사 끝에 1991년 7월 15일 고암농공단지로 조성되었다.

[변천]

2001년 10월 17일 농공 단지 관리 기본 계획 변경 승인으로 농공 단지별 새로운 명칭을 지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암농공단지는 대외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21세기 세계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현실 감각에 적응하기 위하여 명칭을 고암테크노빌로 변경하였다.

[구성]

총면적은 16만 8000㎡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11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이외에 배수지, 오·폐수 처리장, 기타 시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고암테크노빌은 제천시에서 직접 시행·관리하고 있다.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작업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농공 단지이다. 중앙고속도로 제천 IC에서 12㎞ 지점, 중앙선·태백선·충북선 철도의 교차 지점인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해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음식료 업체 2개 사, 석유 화학 업체 1개 사, 철강 업체 2개 사, 기계 업체 3개 사, 운송 장비 없체 1개 사, 기타 업체 1개 사, 비제조 업체 1개 사에 245명(남 148명, 여 97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생산액은 305억 원, 총 수출액은 4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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