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 있는 재래시장.

[건립 경위]

덕산시장은 산업화가 진행하기 시작한 1965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기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변천]

2007년 12월 시장으로 등록하였다. 제천시 자체 사업으로 2억 원을 들여 지역 특산품 판매장 1동을 건설하였다.

[현황]

부지 면적은 8,591㎡, 매장 면적은 3,527㎡이며, 60개소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2011년 현재 덕산시장의 주요 취급 품목은 식음료, 잡화, 채소류 등이다. 덕산시장 상인회는 총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장 규모가 작으며, 중앙시장 등 다른 시장과는 달리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초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역 상권이 발달되지 않아 시장의 활성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평균 매출액은 2007년에 3000만 원, 2008년에는 3300만 원 수준이다. 같은 해 일평균 고객 수는 500명이었으며, 2008년에는 550명으로 10% 정도 증가하였다.

2007년 8월 덕산면 주민센터, 덕산시장 번영회, 덕산면 문화체육회, 덕산면 양채작목회, 간디공동체와 제천간디학교 등이 참여하여 ‘덕산 풍물뎐’을 개최하였으며, 이후로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풍 수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1200만 원을 투입하여 선진 시장 견학 및 시장의 주요 행사[초청 가수, 각설이 타령 등] 등 시장 발전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