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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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亨雨 |
영어음역 | Yi Hyeongu |
이칭/별칭 | 춘우(春雨)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형우(李亨雨)[1890~1958]는 광복단(光復團)에서 독립운동 활동을 하였다. 3·1 운동 후 창립된 광복단은 원래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蔡祺中)·유창순(庾昌淳)·한훈(韓焄) 등이 조직한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에서 비롯한 것으로, 박상진(朴尙鎭)·양제안(梁濟安)·우재룡(禹在龍)·노백린(盧伯麟)·김좌진(金佐鎭) 등이 가담하여 1916년 창설되었다.
이형우는 1908년(순종 2) 만주 북간도로 이주하여 1918년 광복단 왕청현분단(汪淸縣分團)에 가입하여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다. 화룡현(和龍縣)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다가, 5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잠입하여 백두산 등 산악 지대를 근거로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청년 계몽 운동 및 한인 교포들에게 독립 정신을 고취는 일을 하였다.
1922년 강원도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3년 6개월 형의 선고를 받았으나, 감형되어 1925년 7월 28일 출옥하였다. 출옥 후에도 3년 동안 각처를 돌아다니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원산에서 다시 체포되어 징역 7년 형을 선고받고 함흥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