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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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柱冕 |
영어음역 | Yi Jumye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구완회 |
[정의]
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주면(李柱冕)[1900~1947]은 3·1 운동 이후 국내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 등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3·1 운동이 일어난 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국내의 역량을 동원하여 독립운동을 활성화시키고자 하였다. 당시 중앙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이주면은 1919년 12월 서울 인사동에 거주하는 부호 조근호(趙根浩)를 찾아가 독립운동 자금을 헌납할 것을 요구하였다.
조근호가 응하지 않자, “네가 돈을 내어 놓기를 거절한 이상, 조선 독립의 날이 밝아 오면 너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이 일로 21세 때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였고, 공갈미수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3개월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