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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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蓮寺浮屠 |
영어음역 | Baengnyeonsa Budo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upa in Baengnye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32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준식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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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부도 |
양식 | 석종형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119㎝ |
소유자 | 백련사 |
관리자 | 백련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백련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종형 부도.
[개설]
백련사는 『조선사찰사료』 백련사 중창기에 의하면 662년(문무왕 2)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1588년(선조 21) 사명대사가 중창하였다고 하며, 현재는 대웅전, 강당, 삼성각, 요사채 등이 건립되어 있다. 사역에서는 조선 시대의 기와류와 토기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고 있다.
백련사 부도는 백련사 동남쪽으로 약 200여 m 떨어진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4각의 기단 위에 종 모양의 몸돌과 상륜부가 갖춰진 형태이다. 백련사 부도가 무착조사의 것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으나 무착조사가 활동했던 통일 신라 때는 팔각원당형 양식의 부도가 제작되었다. 반면 백련사 부도는 석종형으로 조선 시대에 널리 유행했던 부도의 양식을 보인다. 때문에 무착조사가 활동했던 시기와 부도의 조성 연대가 달라 이 부도가 무착조사의 것이라는 설에는 정확한 근거가 없다.
[위치]
제천시 봉양읍 쪽으로 가다보면 가나안농군학교 팻말이 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굴다리를 통과한 후, 오른쪽으로 난 좁은 길로 가다보면 고속도로를 밑으로 통과하게 되고 비끼재 비석이 나온다. 이곳에 백련사가 위치한 감악산 안내도가 있는데, 백련사까지는 승용차량이 올라갈 수 있게 길이 나 있다. 백련사 부도는 백련사 경내 대웅전의 동남쪽 200m 떨어진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사각의 기단 위에 올려진 약 120㎝ 높이의 종 모양 부도이다. 4각의 기단 위에 종 모양의 탑신과 상륜부가 갖추어져 있다. 1매의 기단석 하면에는 작은 돌들을 채워 넣었고 면석에는 아무런 문양이 없다. 지대석의 크기는 113×91×18㎝이다. 탑신의 높이는 101㎝, 폭 5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