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을 흐르는 달천 상류에서 팔랑소까지 이르는 하천.

[명칭 유래]

달천의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는 뜻으로 동달천이라고 한다.

[자연 환경]

청풍호가 축조되기 전에는 달천이 동달천과 합류하여 남한강의 본류까지 흘렀으나 청풍호가 축조된 후에는 청풍호의 수위가 높아져 동달천의 흔적은 거의 사라졌다. 동달천에서 바라보는 월악산의 전경은 바다를 향해 출항하려는 거함의 선수(船首)와도 같은 절경을 이룬다. 길이는 17.0㎞, 유역 면적은 220.80㎢이다.

[현황]

달천의 상류 지역으로 송계계곡과 연결되어 있고 그 상류 지역에 미륵사지와 하늘재가 있다. 달천과 동달천을 따라 나 있는 지방도 597호선은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월악산을 찾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주변에는 월악산 국립공원과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