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기의 돌에 입는 옷 아이가 태어난 지 만 일 년이 되는 날을 돌이라고 한다. 이날은 아이가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기도 하여 큰 상을 차려 축하하였다. 돌복은 갓 태어난 아기가 첫 돌이 되는 돌잔치 때에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입히는 옷이다. 제천 지역 한복집에서 판매하는 아기 돌복은 과거 전통 돌복의 형태를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
제천 시내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중앙동. 사람들이 깨어 날 시간 중앙동의 여기저기에서 문이 열린다. 하루를 시작하는 중앙동 사람들의 분주함이 이곳 중앙동 시장에 숨을 불어 넣는다. 제천이 1980년 시(市)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중앙동은 제천의 중심가였고, 지금도 여전하다. 더군다나 중앙동과 가까운 곳에 제천역과 제천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