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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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공헌(公獻), 호는 상곡(商谷). 증조할아버지는 강구수(姜龜壽)이고, 할아버지는 강신(姜信)이며, 아버지는 강천민(姜天民)이다. 어머니는 임즙(林楫)의 딸이며, 부인은 이운(李蕓)의 딸로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강유(姜瑜)[1597~1668]는 제천시 두학동 출신으로 1612년(광해군 4) 진사가 되었으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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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의 남당서원(南塘書院)를 세운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사임(士任), 호는 은암(隱庵). 할아버지는 강귀수(姜龜壽)이고, 아버지는 강신(姜信)이다. 셋째 아들 상곡(商谷) 강유(姜瑜)[1597~1668]는 정묘호란 때 화의를 반대하고 항전을 주장하였으며, 1653년(효종 4) 함경남도 병마사로서 각 진의 성을 수축하고 국방 경비를 튼튼히 하며 북벌의 뜻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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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0년(선조 3) 충청북도 제천의 남당서원을 건립한 제천현감 김홍민이 지은 한시. 남당서원(南塘書院)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모시는 서원으로서, 1570년 사림 정권의 수립과 함께 당시 제천현감이던 김홍민(金弘敏)[1540~1594]에 의하여 충청북도 제천에서는 처음으로 창건되었다. 제천의 남당못 옆에 세워져 남당서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남당서원을 창건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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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의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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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의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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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인 강유의 문집. 강유(姜瑜)[1597~1668]의 본관은 진주이며, 자는 공헌(公獻), 호는 상곡(商谷)이다. 충청북도 제천 두학 출신이다. 강천민(姜天民)의 아들이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제천의 남당서원에 배향되었다. 『상곡집(商谷集)』은 목판본과 필사본 두 가지가 있다. 목판본은 6세손 강필건(姜弼健)·강필기(姜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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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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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재지 사족(在地士族)은 상경종사(上京從士)하였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다. 중앙 정계의 정치적 격변기에 지역 사회로 들어온 성씨 집단이 많은데, 그 가운데 제천의 재지 사족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이후에 형성되었다. 정치적 배경으로 보면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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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진주 강씨 문중에서 세운 조선 후기의 강당. 제천 시내에서 지방도 522호선을 타고 어상천 방면으로 가다 보면 두학초등학교 지나 검은돌[玄岩]마을이 나온다. 검은돌마을 앞을 흐르는 장평천을 건너 마을길을 따라 가면 상풍마을이다. 마을 초입에 ‘제천 박약재’ 안내판과 진주 강씨 유허비가 있고, 이곳으로부터 좌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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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제천의 불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유행한 화엄종의 영향권 안에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제천과 가까운 단양에 화엄 십찰 중의 하나인 비마라사가 있었다. 화엄종이 실질적으로 신라의 국교나 다름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에 제천 지역의 불교도 화엄종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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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신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강씨(姜氏)의 최초 성(姓)을 가진 사람은 중국의 염제신농(炎帝神農)이라 한다. 한국의 강씨는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始祖)로 모시고 관향(貫鄕)을 진주(晋州)로 정하였다. 강이식 장군은 597년[고구려 영양왕 8] 수나라를 공격하였으며, 59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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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족 촌락, 동성 마을, 집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같은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삼국 시대에서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이나 동일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 운영을 위한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