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연원 및 변천]

하동군의 13개 읍·면에서 생산되는 벼는 금남농협과 옥종농협의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및 개인 도정 공장에서 산물 벼로 매입하여 쌀로 생산되고 있다. 최신 시설 완비로 쌀의 미질이 좋아 고정 고객이 많으며, 시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 2009년 9월부터 금남농협과 옥종농협의 RPC에서 매입한 쌀에 단일 브랜드인 ‘하옹촌 미(米)’를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 특성에 맞게 개별 브랜드를 표기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하동 쌀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의 맑은 물, 건강한 토양에서 생산되어 최상의 미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신의 쌀 생산 설비로 건조에서부터 도정 과정을 거친 최우수 청결미이다. 쌀 생산 업체와 농가는 계약 재배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된 쌀의 품질이 자체 검증 기준치에 달성할 경우 추가 정산 금액을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 4㎏, 10㎏, 20㎏으로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주로 부산광역시 관할에 소비처가 집중되어 있으나, 향후 지역 기업 및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량은 1만 257톤이며 단일미로는 일미벼를 매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추후 미질이 검증된 호품벼를 추가 생산하여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