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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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命紀遺墟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for Gim Myeonggi |
이칭/별칭 | 통정대부형조참의겸장례원판결사 김해 김공 명기 유허비(通政大夫刑曹參議兼掌隷院判決事金海金公命紀遺墟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63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길찬 |
건립 시기/일시 | 198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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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631-2 |
성격 | 유허비 |
관련 인물 | 김명기(金命紀)|김상조 |
재질 | 오석(烏石)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80㎝[높이]|68㎝[너비]|32㎝[두께] |
소유자 | 김해 김씨 문중 |
관리자 | 김해 김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는 유학자 김명기(金命紀)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전라남도 영광 출신인 운계 김명기[1576~1650]가 정유재란을 피해 지금의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로 이거하게 된 배경과 덕은리에서 도의와 학문을 가르친 그의 삶을 정리하여 새긴 비석이다.
[건립 경위]
운계 김명기의 후손이 선조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 1984년에 유허비를 세웠다.
[위치]
김명기 유허비(金命紀遺墟碑)는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631-2번지 상덕마을 운계재 어귀에 있다.
[형태]
비석 앞에 사자석상 두 기가 서 있고, 그 뒤에 비석을 두른 화강석 울타리가 있다. 비석은 하대석(下臺石), 부대석(趺臺石), 부대(趺臺), 귀부(龜趺), 비좌(碑座), 비신(碑身), 이수(螭首)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80㎝, 너비 68㎝, 두께 32㎝이다.
[금석문]
두전(頭篆)으로 ‘통정대부 형조참의 김해 김공 명기 유허비(通政大夫刑曹參議金海金公命紀遺墟碑)’라 둘렀고, 비의 앞면에는 후손인 전 경남대학교 학장 김상조가 쓴 한문 비문이 새겨져 있고, 뒤에 한글과 한자를 병용한 비문이 이어져 있다. 모두 음각이다.
[현황]
김해 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란을 피해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로 이거하고 교육과 학문에 전념한 선조를 기리려고 문중에서 세운 비석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비석 이름을 전면에 새기고 측면에서부터 비문을 시작하는 일반적인 작법을 취하지 않고, 비석 전면부터 바로 본문을 새기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