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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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坡鄭公夫婦孝行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Nanpa Master Jeong and His Wife |
이칭/별칭 | 효자 통정대부 난파정공지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 고석마을 558-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용규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 고석마을 5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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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정려비 |
양식 | 팔작지붕형 가첨석(加檐石)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45㎝[높이]|40㎝[너비]|17㎝[두께]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 고석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난파(蘭坡) 정공(鄭公) 부부의 효행비.
[건립 경위]
난파 정공 부부 효행비(蘭坡鄭公夫婦孝行碑)는 조선 후기 영조 때 효자인 통정대부(通政大夫) 난파 정공과 부인인 숙부인(淑夫人)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위치]
국도 19호선이 지나는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 고석마을과 강선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
[형태]
비각은 단칸 규모인데, 얕은 기단석 위에 주춧돌을 놓고 둥근 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윗부분은 이익공(二翼工)[기둥 위에 덧붙이는 쇠받침이 둘로 된 익공]으로 장식하였다. 비석은 위가 뾰족하고 아래는 네모진 규형(圭形)으로, 재질은 화강암이다. 팔각지붕의 비석 덮개가 장식되어 있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45㎝, 너비 40㎝, 두께 17㎝이다.
[금석문]
비의 정면에 ‘효자 통정대부 난파 정공지비(孝子通政大夫蘭坡鄭公之碑)’ 및 ‘효부 숙부인 배 경주 김씨지비(孝婦淑夫人配慶州金氏之碑)’라고 되어 있다. 비문에는 부부의 효행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경주 김씨의 경우 “부모 섬기기를 정성과 열을 다하였으며, 자식을 예로써 효도와 공경으로 가르치며, 사람을 대접함에 정성과 공경을 다하니, 이런 행실은 많은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바라. 뭇 고을과 동네의 자랑이므로 이를 오래 기리기 위해 효열비를 세워 영세 보존하고자 한다.”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