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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1566
한자 德隱祠
영어의미역 Deokeun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815[상덕길 2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의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01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815 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장방형 겹처마 박공지붕
정면 칸수 3칸[외삼문]|4칸[악양정]
측면 칸수 1.5칸[외삼문]|1.5칸[악양정]
관리자 하동군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여창의 사당.

[위치]

덕은사(德隱祠)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이 학문을 연구하고 후진을 가르치던 악양정(岳陽亭) 뒤편에 있다. 하동군 화개면 덕은리 상덕마을 중앙로를 오르면 악양정 뒤편에 자리한 덕은사에 이르게 된다.

[변천]

1490년(성종 21)에 지은 악양정보다도 먼저 건립되었다. 그러나 언제인지 모르게 없어졌다가 1901년(고종 38) 하동의 사림과 군수, 후손들이 힘을 합하여 악양정을 중건하고, 뒤편의 덕은사도 새로 건립하였다. 조직으로는 도유사 2인, 강장 1인을 두었으며, 월성(月城) 최익현(崔益鉉)이 중건기(重建記)를 지었다. 1920년에 사림과 본손(本孫)이 합의하여 악양정을 4칸으로 중수하였으며, 재령(載寧) 이수안(李壽安)이 중수기를 썼다. 풍우성상(風雨星霜)으로 퇴락하고 사우가 협소하여 1994년에 악양정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였다.

[형태]

악양정, 사당, 출입문 등과 함께 장방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맞은편에 자리 잡은 외삼문(外三門)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겹처마 박공지붕이다. 본관 중간에 궐패(闕牌)를 두고 좌우에 방을 배설한 건물은, 기단 위에 원형의 높은 초석을 놓고 원주(圓柱)를 세운 3량가의 이익공계 집이다.

악양정은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이다. 정면 4칸은 온돌방을 두었고, 온돌방 전면에 1칸 규모의 툇간을 만들었다. 기둥은 원주이며, 출입문은 솟을대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다. 담장은 시멘트 혼축 위에 기와를 얹었고, 입구 담장은 토석 혼축 위에 기와를 얹었다. 건물 왼쪽에 2개의 출입구 대문이 있다. 악양정 앞마당에는 노송이 담장을 향해 비스듬하게 서 있으며, 건물은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다. 부속 건물인 관리사는 현대식 건물이다.

[현황]

정여창을 위시하여 주자(朱子)와 김굉필(金宏弼)[1454~1504], 김일손(金馹孫)[1464~1498], 정여해(鄭汝諧) 등 5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4월 15일에 제향한다. 2011년 현재 관리자는 하동군으로 되어 있는데, 관리 소홀로 깨끗하지 못하여 출입구 등 주변의 정화 작업이 필요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덕은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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