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 작가 단체.

[설립 목적]

하동문학작가회는 하동의 열악한 문학 환경을 지원하고 창달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에 토지 문학제가 거행되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하동 출신의 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를 계기로 고향의 하동 문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02년에 수필문학회 강석호 회장이 발기하고 이유식 문학 평론가, 김광수 시조 시인, 김병총 소설가, 하한송 시조 시인, 정순영 시인 등이 주축이 되어 하동문학작가회를 설립하였으며 2003년부터 매년 문예지 『문학하동』을 발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동문학작가회는 현재 다양한 장르의 문인 5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간 1회 『문학하동』을 발간하고 있으며 토지 문학제 개최 시기에 맞춰 고향에 모여 문학의 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수시로 서울과 부산 등 지역별 회합에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하동의 문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국의 하동 출신 문인을 대상으로 활동하였으나 서울 지역 작가들이 가장 많아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 지역의 작가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학하동』 또한 타 지역 출신 문인에게도 게재 기회를 개방하고 있어 전국적인 문예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여수, 포항,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동 출신의 문인들은 시, 소설, 희곡, 시조, 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작품 소재 및 내용은 대부분 고향 하동의 명소나 문화 등에 대한 것들이다. 하동문학작가회는 현재 하동에서 전국 수준의 문학 동인 활동을 하는 유일한 문학 단체로 이들이 창작하는 작품은 하동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