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에 있는 인조 잔디 축구장.

[건립 경위]

2002년 생활 체육 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건립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우수한 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전국 각지의 우수 잔디 구장을 견학하고 제품별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및 축구 관계자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조성하였다. 하동인조잔디축구장은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5년 10월 착공, 2006년 2월에 완공했으며 2006년 3월 18일 개장하였다.

[변천]

개장 이후 주변 조경 설치, 관정 공사, 관람석 설치, 차양 시설 설치, 펜스 설치 및 보수 공사 등에 약 15억 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보강하였다.

[구성]

하동인조잔디축구장은 총 부지 면적 1만 9256㎡에 7,072㎡ 규모의 축구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관람석, 화장실, 음수대, 창고, 차양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 각종 공사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발돋움하였다.

[현황]

개장 이후 전국 각지의 축구팀 전지훈련의 명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축구 대회를 비롯한 각종 축구 대회 및 체육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축구 클럽 육성, 군민의 체위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과 함께 하동군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