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양보면 복지회관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주민 상호간의 연대감을 증진하고자 1995년 11월 25일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양보면 복지회관에서는 노인 복지, 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평생 학습을 위주로 면 웰빙 이동 교실과 문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면 웰빙 이동 교실에서는 교양 및 건강 강좌, 서예 교실, 노래 교실, 나이트 댄스, 농악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고, 문해 교실을 통해 노인 평생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복지 회관은 각종 회의나 행사를 위한 곳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양보면 복지회관에서는 마을 공동 목욕탕도 운영하고 있다. 하동군에서는 2009년 6월 3일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양보면 운암리 227-3에 마을 공동 목욕탕을 건립하였다. 하동군은 2010년 6월 24일 목욕탕을 양보면에 인수 인계하였으며, 이에 양보면 복지회관이 목욕탕을 운영하게 되었다. 목욕탕의 시설 규모는 154.26㎡이고, 탈의실과 사우나실, 냉온탕을 갖추고 있다. 목욕탕은 2010년 9월 19일~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시범적으로 운영되었고, 그 해 9월 24일부터 2012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현황]

양보면 복지회관은 2010년 현재 지상 2층 건물로 지상 1층은 241㎡에 서예실, 작업장, 회의실이 있고, 지상 2층은 240㎡에 회의실이 있다. 복지회관이 운영하는 목욕탕은 매년 9월부터 5월까지의 동절기에 한해 매주 금·토요일 오전 6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목욕탕의 2010년 총 이용자수는 1442명, 1일 평균 이용자수는 50명이었으며, 2011년의 총 이용자수는 3367명, 1일 평균이용자수는 7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