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두곡리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

[설립 목적]

섬진강 사랑의 집은 「장애인복지법」 제48조 1항의 규정에 의하여 중증 장애인을 위한 요양 사업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1월 1일 설립되어 2006년 1월 18일 개원하였으며 2007년 4월 기숙사를 증축하였다. 2008년에서 2010년에 걸쳐 소강당을 증축하였고, 2009년에서 2010년에 걸쳐 신관을 증축하여 초·중등학교에서의 파견 교육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증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간단한 운동과 작업을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고 상호 관계를 향상시키는 생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생활의 향상과 개인위생 및 환경 정화 활동, 실내·외 산보 활동과 경기 관람, 요리 활동, 원예 및 만들기, 텃밭 가꾸기, 전통 놀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기구를 이용한 물리 치료, 운동 치료, 놀이 및 작업 치료, 스포츠 마사지를 실시하고 있고, 사회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영화관 이용하기, 관공서 이용하기, 장날 구경과 물품 구입, 목욕탕, 이·미용실, 식당, 놀이 시설 등 대중 시설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재활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 활동, 하동 두들스 밴드 활동, 밤벨 연주 활동, 하동초등학교와 하동중앙중학교에서 교사를 파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특별 행사 및 절기 프로그램으로 생일잔치, 설, 추석, 대보름, 단오 등 명절 민속놀이, 산타 행사, 그곳에 가고 싶다, 행사 협찬 공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7월 30일 현재 대지 면적 2,970㎡에 집단 활동실, 기숙사, 의무실, 재활 상담실, 물리 치료실, 목욕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직은 원장 아래 총무 영양과, 재활 지원과, 의료 재활팀이 있고 그 외 이사회, 운영 위원회를 두고 있다.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회 재활 교사 1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물리 치료사 1명, 생활 재활 교사 24명, 촉탁 의사 1명 등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입소 정원은 60명이며 입소 자격은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이다.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가 아닌 경우는 법정 등록 장애인으로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현재 입소자는 6~19세 4명, 20~29세 17명, 30~39세 17명, 40~49세 10명, 50~59세 5명, 60세 이상 4명으로 모두 57명이며 지적 장애 31명, 자폐 2명, 지체 장애 12명, 뇌병변 9명, 기타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