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개설]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늘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공경하며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 라는 모토로 광명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계명성교회가 운영·지원하는 광명시 최초의 노인종합복지관이다.

[설립목적]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6월 27일 광명시 노인복지관 및 소하동 다목적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로 한국기독교장로회복지재단을 선정했으며, 2009년 7월 1일 광명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지원하는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위탁 운영자인 한기장복지재단의 계명성교회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기 위해 5년 동안 매년 1억 원씩의 법인 분담금과 매년 7000만 원씩의 후원금으로 총 8억 5000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 사업 및 홍보 사업으로 이 중 상담 사업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전문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 및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홍보 사업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 및 각종 행사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노인 복지관 사업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집중하여 후원 및 자원 봉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게 한다.

둘째, 사회 교육 사업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년의 자기 개발 및 자존감 향상과 함께 여가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셋째, 기능 회복 및 복리 후생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여러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째,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역 사회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섯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노인 인력 활용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민간 참여를 도모한다. 여섯째, 재가 복지 사업으로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전문적 혹은 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복지 사업이다. 대상자 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활동사항]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후 1분기 동안 36개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고, 2분기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46개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운영에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일자리와 연계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 놀이방을 직접 운영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의류나 생활 용품을 기증받아 운영하는 행복나눔가게도 운영 중이다.

2009년 8월 1일에는 노인 자살 예방 사업으로 ’노인생명 보듬이’ 사업을 전개해 그동안 160여 명의 노인들과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경로당 노인 자살 예방 교육과 재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10월 21일에는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 학대 예방 협력 기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10월 14일 노인의 날에는 경로축제행사를 열어 점심 식사 제공, 장기 자랑에 이어 부대 행사로 발마사지, 수지침, 가훈 써주기, 솜사탕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황]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면적 2,158㎡, 연면적 6,443.41㎡의 규모이며, 1층에는 종합상담센터·상담실·추억의 찻집이, 3층에는 관장실·통합사무실·광명시실버인력뱅크·광명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서예실·정보화교육실·미용실·장기바둑실·추억의 찻집 1호점·프로그램실이 있다. 4층에는 기억건강학교·물리치료실·율동교육실·프로그램실·정보검색대·샤워실이, 5층에는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대강당·프로그램실·노후가행복한마을이 있다. 6층에는 경로식당·하늘정원이, 7층에는 탁구장·당구장·체력단련실·옥상정원이 있다.

2016년 현재 서은경 관장과 부장 1명, 복지경영과 11명, 인생이모작과 6명, 실버인력뱅크 1명, 문화소통과 7명, 돌봄연계과 6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31명, 주간보호센터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 등록자는 2009년 11월 기준 1,570명이다. 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시설 이용에 따른 사용료나 사회 교육 참여 비용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이고 최상위 계층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의의와 평가]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 최초의 노인 전문 복지 기관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 구인 및 구직상담 등을 통해 고용 지원에도 힘쓰는 노인 종합 복지 기관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