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광명성애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을 자매 병원으로 하고, 원훈인 ‘친절, 화합, 절약’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높은 의료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종합 병원이다.

[설립목적]

광명성애병원은 보건의료에 관한 연구 개발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광명성애병원은 평양의대를 나와 6·25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이주한 인석 김윤광 박사가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서 운영하던 성애의원을 1968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1동 451-9번지[여의대방로53길 22]로 옮기면서 시작되었다. 작은 동네 의료원이었던 성애의원이 10년 만에 성애병원이 되었고, 이어 1981년 11월 26일 의료 법인 성애의료재단을 설립, 김윤광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오늘과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3년 12월 9일 의료 기관 광명병원이 진료 과목 11개과에 허가 병상 150병상으로 문을 열었고, 이후 1992년 5월 21일 광명성애병원으로 병원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5년 4월 14일 병원 본관 및 부속 건물을 증축하여[115병상 증설] 모두 478병상을 갖추게 되었다.

1995년 5월 1일 지정 진료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5월 20일에는 유전공학연구소를 신설하였다. 1996년 1월 6일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8월 1일에는 이돈영 병원장이 취임하였다. 1997년 6월 1일 인공신장실이 개설되었으며 1998년 8월 26일 직장 보육 시설을 건축·준공하였다.

1999년 12월 20일 병원 건물 증축 공사를 착공하여 2001년 6월 25일 본관 건물이 증축되었다. 이어 2002년 6월 10일에는 비만센터가, 2003년 4월 17일에는 50병상 크기의 한방병원이, 7월 15일에는 피부미용센터가 각각 설립되었고, 같은 해 10월 30일 허가 병상수가 456병상으로 변경되었다.

2003년 12월 1일 박신희 병원장이 취임했으며 2005년 7월 22일 성폭력 피해자 전담 의료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6년 8월 1일 산부인과와 분만실이 통합되었으며 9월 15일에는 내시경센터가 개설되었다. 2007년 2월 1일에는 당뇨교육 상담실이, 2월 9일에는 심혈관센터가, 10월 1일에는 당뇨합병증 검사실이, 2008년 3월 3일에는 감염내과가 각각 문을 열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진료센터, 진료과, 진료지원부[팀], 진료 클리닉을 통하여 질병의 상담·검사·진료·치료 등의 주요 사업과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 진료센터는 일반건강검진센터, 심혈관센터, 응급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안센터, 수부재건센터, 임플란트센터, 피부미용센터 등 9개가 있다.

진료과는 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명상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정형외과, 진단검사, 피부과, 산업의학과, 치과, 마취통증, 응급의학과, 성형외과, 병리과, 가정의학과, 건강관리과, 한방병원 등 24개가 있다. 진료지원부는 적정진료관리본부, 간호부, 약제팀, 영양팀, 사회사업팀, 특수임상검사팀, 원무팀, 의료정보팀, 교육팀 등 9개가 있다.

그리고 진료클리닉은 고혈압클리닉, 협심증클리닉, 심부전클리닉, 부정맥클리닉, 당뇨클리닉, 뇌졸중클리닉, 치매클리닉, 척추내시경클리닉, 신생아클리닉, 소아 및 청소년클리닉, 소아 및 청소년알레르기클리닉, 소아 및 청소년신경클리닉, 시력교정클리닉, 백내장클리닉, 안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항문대장클리닉, 요실금클리닉, 요로결석클리닉, 전립선클리닉, 남성의학클리닉, 남성갱년기클리닉 등 22개가 있다.

[활동사항]

2005년 11월 4일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기관 평가 종합 병원 9위를 차지하였으며,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기관 평가 18개 부문 중 15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09년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 기관 평가에서 2008년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1월에는 건강보험심사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현황]

광명성애병원은 대지 면적 9,942.80㎡에 건물 연면적 22,994.31㎡의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총 1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작업치료실·물리치료실·비만센터·직원식당·중앙공급실 등이, 지상 1층에는 응급센터·정형외과·신경외과·소아과·재활의학과·수납 접수·판독실·약제과 등이, 지상 2층에는 산부인과·신경정신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수술실·중환자실·신생아실·내과·내시경실·심전도실·심장 초음파실·신경과 등이 있다.

지상 3층에는 산부인과 병동·소아과 병동·이비인후과 병동·안과 병동·종합검진센터·가정의학과·성형외과·피부과 등이, 지상 5층에는 정신외과 병동·간호부·인공신장실·뇌파검사실·한방병원 등이, 지상 6층에는 일반 외과 병동·비뇨기과 병동·치과 병동·대강당·전산실 등이 있다. 그리고 지상 7층에는 내과 병동·신경과 병동이, 지상 8층에는 성형외과 병동이, 지상 9층에는 신경외과 병동·인사부가, 지상 10층에는 부속실·경리과·검수계·안센터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성애병원은 광명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총 30억 원을 들여 각종 최첨단 진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40년간 분만 건수 13만 건의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2명이 30년 이상의 베테랑 의사인 일반 외과 및 소화기 센터, 내과, 정형외과의 수준이 웬만한 대학 병원 수준을 웃도는 지역 종합 병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