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가 서울특별시와 합작으로 건설한 하수 처리장.

[건립경위]

광명시는 서울시와 지방 자치 단체 간의 환경 빅딜 최초 성사 이후 추가적인 증설이 없는 조건으로 광명시에서 발생하는 하수 18만 톤/일을 서남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하도록 하고,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쓰레기는 광명시 가학동에 가동 중인 자원 회수 시설을 이용하여 처리하도록 하였다. 1985년 서울시와 하수 위탁 처리 협약을 체결한 후 1995년 제1처리장과 제2차 처리 시설까지 준공하였으며, 이후 1999년에 제2처리장을 준공하였다.

[변천]

2001년부터 (주)서남환경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2월에는 서울시와 광명시 하수 추가 증설 위탁 처리 협약을 체결하였고, 2005년 서남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을 인수하여 운영하면서 ‘서남물재생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총부지 면적은 106만 5000㎡이다. 건물 면적은 34개 동 4만 3828㎡인데, 이 중 하수는 31개 동 3만 7697㎡이고, 정화조는 3개 동 6,131㎡이다.

[현황]

현재 서남환경 서남물재생센터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91번지에 위치한다. 일일 하수 처리 능력은 200만 톤/일이고, 하수 처리 구역은 9개 구 1개 시로서 서울의 강남구·서초구·관악구·동작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와 광명시이다. 정화조는 서울시의 9개구에서 나오는 것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