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과 소하동,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과 박달동 일원에 대한 택지 개발 사업.

[개설]

KTX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경부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른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서울 및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여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개설]

KTX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196만㎡의 면적에 6,646호의 공동 주택, 다기능 테마형 복합 단지, 복합 환승 시설, 대형 유통 센터 등과 자족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정보 통신 단지, R＆D센터, 물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과 박달동 일원 약 195만 1,703㎡ 규모의 부지에 6,866세대 2만 598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광명역세권 개발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추진된다. 그중 하나는 국제교역센터와 중소기업복합단지 유치 및 호텔·종합 환승 센터·물류 정보 센터·정보 통신 단지 등의 유치를 통하여 국제 비즈니스 도시의 기능을 갖춘 국제 업무 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음악 산업의 기획·생산·유통·소비·공연·전시·인재 양성 등을 한 곳에 집중화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악 콘텐츠 강국 구현하고 세계적인 음악 산업 관광 상품 브랜드를 구축하게 될 첨단 음악 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두 가지를 핵심축으로 하여 광명역세권의 배후 주거 단지로 광명역세권 택지 개발과 소하 택지 개발을 추진하였다.

[변천]

1999년 9월 1일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과 관련한 자료 제출, 2000년 4월 1일 광명 도시 계획에 따른 입안 자료 제출, 2000년 7월 12일 광역 도시권 설정에 따른 의견 제출, 2001년 4월 2일 광역 도시 계획에 따른 의견 제출 등에 이어 2003년 12월 6일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되었다. 2004년 11월 26일 광명역세권 택지 개발 예정 지구 변경 지정 및 개발 계획 승인에 이어 2005년 4월 20일 광명시 주요 현안[광명역세권 개발] 정책 사업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11월 14일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예정 지구로 지정되었다. 2006년 상반기에 대지 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2008년 12월 준공하였다.

[현황]

KTX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을 통하여 광명시 174만 1,665㎡ 및 안양시 21만 38㎡의 면적에 6,693세대[계획 인구 2,079명]의 주택을 건설했으며 2004년 11월 26일부터 2008년 12월 준공 시까지 총 사업비 1조 5,606억 원이 소요되었다.

[의의와 평가]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역세권 배후 주거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광명시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