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광명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유지 및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4년 12월 광명경찰서가 신설된 당시 관할 지역은 광명시, 안산시 전역과 시흥군의 1읍 2면이었다. 1988년 10월 15일 안산경찰서가 신설되면서 관할 구역이 조정되어 광명시와 시흥시 소래읍을 관장하였다. 1989년 시흥군이 시흥시로 승격되면서 시흥동을 관할하다가 1999년 12월 30일 시흥경찰서가 신설되자 시흥동 지역이 분리되어 나갔다. 2003년 지역 경찰제 시행으로 3개 지구대, 8개 치안 센터 체제로 운영되어 본서 7과와 4개 지구대, 1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되었으며, 2021년 8월 현재 본서 7과와 1개 파출소의 승격에 따라 5개 지구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1984년 준공된 광명경찰서 청사는, 광명 시민의 불편 사항 민원이 증가하여 신청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기획재정부가 소하택지지구 공공 청사 부지[소하동 1283] 1만 1297㎡에 광명경찰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2016년 7월 이전 계획을 취소하고 현재의 자리에 청사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명경찰서는 광명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 및 수사, 치안 정보의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명경찰서는 지역 주민과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 정책을 협의하기 위하여 자문 기관으로 경찰발전협의회, 보안자문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폴리스, 어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를 조직하였다. 생활 치안에 경찰력을 집중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아파트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주택가 침입 강도 및 절도 예방과 검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

광명경찰서는 2021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 폭력 및 아동 학대가 가정사가 아닌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확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 폭력·아동 학대 예방 일러스트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을 ‘TO MY FAMILY’라는 이름으로 전시하였다. 2021년 8월 현재 광명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의 하급 기관으로 경찰서장을 필두로 경무과,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형사과, 경비교통과, 정보안보외사과 등 7과와 광명지구대, 소하지구대, 광남지구대, 하안지구대, 철산지구대 등 5개 지구대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 사회에서 경찰의 소임은 종전의 소극적 질서 유지의 차원을 넘어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행정으로 발전하였다. 광명경찰서도 친절, 신속, 공정한 업무 처리로 일상 생활과 밀접한 각종 치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