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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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옥 |
제조(생산) 시기/일시 | 2004년 - 감칠배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전라도 전통김치 상표명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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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내 김치공장 - 광주광역시 남구 김치로 60|지하 1층 |
체험장|전시처 |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 광주광역시 남구 김치로 60 |
[정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4년 공동으로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 상표.
[개설]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5년 공동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의 상표이다. 전라도 민요인 육자배기처럼 감칠맛이 있는 전라도 전통김치라는 뜻이다. 2011년에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의 전통김치 공동 상표인 '김치光'로 이어졌다. 현재는 '김치家'로 계승되어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지하 1층 공장에서 전라도 전통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감칠배기는 2004년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개발로 시작되었다.
2005년 5월부터 배추김치, 갓김치, 알타리김치를 전용 온라인 쇼핑몰[www.gjkimchi.com]과 김치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www.koreakimchi.or.kr]를 통한 판매와 함께 광주공항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광주 김치대축제 개막식[2005년 11월 18일]에서 '감칠배기' 선포식을 하였다.
2006년에는 연배추김치, 홍갓김치, 동적골열무김치, 죽순토하배추김치, 토하갓김치, 땅끝묵은김치 등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홈쇼핑과 백화점 등으로 오프라인 시장도 확대하였다.
2008년에는 광주광역시 버스터미널에 '광주김치홍보관'을 설치하고 시식이 가능한 체험장과 함께 판매도 진행하였다.
2010년 10월 23일에 개관한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은 김치복합테마파크로 김치박물관, 김치발효박물관, 기획전시실, 김치교육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의 김치공장에서는 광주광역시 김치 생산업체 7개가 공동으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감칠배기'의 대표적인 김치는 자주색 잎과 매콤한 맛이 특징인 홍갓김치, 홍갓에 비해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매운맛이 적은 돌산갓김치, 민물새우인 토하젓을 넣은 죽순토하배추김치와 죽순토하갓김치, 연잎가루나 잘게 자른 연잎을 배추김치에 넣어 독특한 부드러운 감칠맛을 가진 연배추김치, 겨울배추의 주 생산지인 해남군 화원반도에서 생산한 배추와 전라도 멸치젓으로 겨울 김장철에 담가 1년 이상 저온에서 발효시킨 땅끝묵은김치, 광주 지원동 동적골에서 재배한 열무로 담근 동적골열무김치 등이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전라도 김치의 수출은 '감칠배기'로 공동 상표화 되기 이전에도 있었으나, '감칠배기' 상표로는 2005년 미국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중국에, 2008년부터 일본에 수출이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의 김치 매출은 2004년 142억 원, 2005년 108억 원, 2006년 63억 원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생산량도 2004년 5,680톤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도 김치의 전통을 이어가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동상패 개발, 생산 매뉴얼 표준화, 포장재 개발, 김치 2차 가공식품 지원, 김치복합테마파크인 김치타운 건설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