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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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知禮聖堂 |
영어음역 | Jirye Seongdang |
영어의미역 | Jirye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천주교 대구대교구 지례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장터길 23[교리 58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원자 |
설립 | 1968년 1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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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 588-1 |
성격 | 성당 |
설립자 | 윤에릭 신부 |
전화 | 054-434-6168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김천시 지례면에는 원래 천주교 신자가 없었는데 1866년 병인박해가 일어나자 전라도 무주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백두대간 준령을 넘어 산간 오지인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 고산 지대에 정착하고 서무터라 이름 짓고, 1867년부터 교우촌을 형성하였다. 당시에는 성주본당이었다.
[변천]
지례 5개 면으로 통칭되는 김천시 증산면, 부항면, 지례면, 대덕면, 구성면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선교와 신도 관리를 위해 김천황금성당에서는 김남수 루가 주임신부가 1961년 이영희 요한 전도사를 지례에 파견하였다. 이영희 요한 전도사는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 531-1번지 민가에 방을 빌려 전교를 하다가 김천시 지례면 교리 588-1번지 일대 1,743평의 대지를 매입하여 성당 부지를 확보하였다. 당초 지례에는 김천황금성당 관할의 공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김천황금성당 사제관을 신축할 때 나온 목재를 활용해 12평 규모의 기와집으로 지례성당을 건립하였다.
1964년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에 부항공소를 설립하고, 1967년 지례공소의 신자 수가 700명을 넘어서자 왜관 낙산본당 주임신부인 윤에릭 신부의 주선으로 1968년 초부터 성당 신축을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 11일 준공하였다. 1968년 11월 20일 김천황금성당 본당으로부터 487명의 교적을 인수받아 본당 업무를 시작하고, 1969년 4월 성전 낙성식을 가졌다. 1969년 김천시 지례면 이전리에 이전공소를 신축하고, 같은 해 10월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례신용협동조합을 창설하였다.
1971년 5월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의 서무터공소와 지례본당 수녀원을 신축하였다. 1971년 8월 선교 활성화를 위해 부인 신자들로 구성된 성모회를 발족하고, 1972년에는 김천시 증산면에 황점공소, 1978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 대덕공소를 신설하였다. 1982년 11월 25일 지례성당이 왜관 감목대리구에서 대구대교구로 편입되었다. 1993년 9월, 신자 수가 격감하고 노후화된 이전공소를 폐소하였다. 1994년 황점공소 야영장이 완공되어 산간학교를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례성당은 1969년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례신용협동조합을 창설하였고, 사회복지위원회를 두어 지역 내 노인들에게 반찬과 쌀을 매달 지원하고 청소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현황]
지례성당은 부지 5,762㎡[1,743평]에 건물이 297.52㎡[90평]로 지상 1층의 콘크리트 구조이다. 김천시 지례면과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 내에 서무터와 부항, 황점, 대덕 등 4개의 공소를 두고 있다. 2016년 현재 주임신부는 안병욱 시몬 신부이며, 신도 수는 4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