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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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沔陽雜錄 |
영어공식명칭 | Myeonyang Miscellaneous record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성의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연암 박지원이 면천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의 여러 가지 일들을 기록한 책.
[저자]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조선 후기의 소설가이며 실학자이다. 호는 연암(燕巖), 관향은 반남(潘南)이다. 1797년 7월부터 1800년 8월까지 면천 군수로 재직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면양잡록(沔陽雜錄)』의 ‘잡록(雜錄)’이란 글자 그대로 이것저것 여러 가지 잡다한 일들을 모두 기록한다는 뜻으로 박지원이 면천 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과 목민관(牧民官)으로서 필요한 일들을 기록한 책이다. 비슷한 성격의 글로 분류하여 기록한 필사본이며 간행되지는 않았다.
[형태/서지]
원래는 전 8책으로 구성되었는데 현재 1권과 5권은 낙질(落帙)되고 2, 3, 4, 6, 7, 8의 6권만 전해지고 있다. 인쇄된 서적이 아니고 몇 권의 공책을 만들어 필사했다.
[구성/내용]
제2책은 잡록(雜錄), 소차(疏箚), 언사, 제3책은 농서응제(農書應製), 농서 인용 서목(農書引用書目), 초출차삼(抄出次三), 제4책은 팔도 호구 수(八道戶口數), 전결도총(田結都摠), 농서초(農書艸), 문□초출(文□抄出), 시이□사(詩二□四), 제6책은 잡저 칠사촬요(雜著七事撮要), 제7책은 칠사고(七事考), 제8책은 잡록(雜錄), 서기(序記), 묘문(墓文), 소일두사실(疏一蠹事實), 무신 일기(戊申日記)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본 발간 사업]
당진 문화원에서 단국 대학교 동양학 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번역 작업을 하는 중이다. 2012년에 제2책과 제3책을 완역하였고, 2013년 이후 전질 완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의와 평가]
『면양잡록』은 박지원이 면천 군수로 재직하던 1797년 7월~1800년 8월의 기록으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면천군의 생활상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