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908 |
---|---|
한자 | 成均館儒道會沔川支部 |
영어공식명칭 | Myeoncheon Branch of Seonggyungwan Confucian Congregation |
이칭/별칭 | 유도회 면천지부,면천 유도회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수덕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소속 지부.
[개설]
우리나라에는 유교의 총본산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가 있고, 각 시도에 존재하는 234개의 향교를 중심으로 지부 모임인 지부 유도회가 있는데, 당진에는 성균관유도회 면천지부가 있고 그 외에 당진 지부가 있다.
[설립 목적]
유도회 면천 지회 역시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 정신(道義精神)을 천명하고, 윤리를 확립하여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 질서를 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변천]
1948년 전국에 유도회 지부가 설립될 당시 당진에서는 2개의 향교에 소속된 면천 지부와 당진 지부가 발족되었다. 향교가 설립되었던 고려 말 조선 초에 당진 지역에서는 면천 향교가 가장 중심이 되었고, 면천 향교의 세력과 영향력이 당진에서 가장 우위에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쇠퇴하였다. 회원은 대락 50여 명 정도이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모여서 빠지지 않고 분향례를 올리고 있는 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균관유도회 면천지부 역시 봄가을로 석전대제(釋奠大祭)와 공부자 탄강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모여 매월 2회 분향례도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 특별한 사업 없이, 향교의 관리와 보전에만 정성을 쏟고 있다. 면천 유도회는 유림들이 모이는 유림 회관은 별도로 있지 않다.
[현황]
성균관유도회 면천지부는 면천, 순성, 합덕, 우강, 신평 등 5개의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중앙 행사나 분향례 때에는 모두 함께 참석하고 있다. 현재는 활동이 많이 침체해 있다.
[의의와 평가]
유림의 역할은 바로 사회 교육에 있었고, 각 지방에 존재하던 향교가 이를 대표하는 교육 기관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향교가 교육 기능을 상실하였고 이에 따라 당연히 유림의 역할과 위상도 대폭 축소됐다. 이에 유교의 위상을 재정립하려는 지방 유림들의 노력은 시작되었다. 최근에 성균관유도회 면천지부는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