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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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沔川鄕校 |
영어공식명칭 | Myeoncheon Neo-Confucian Scho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장수덕 |
건립 시기/일시 | 1392년 - 면천향교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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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949년 - 면천향교 대성전 공문 10철과 송나라 4현의 위패 향교 뒷산에 매안(埋安)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83년~1987년 - 면천향교 교궁 보수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1년 - 면천향교 대성 우물 교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2년 - 면천향교 식수와 조경, 주차장 조성, 건물 기둥과 홍전문 복원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4년 - 면천향교 주차장 포장 공사 실시 및 내외 3문에 주련 부착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23일 - 면천향교 충청남도 기념물 제141호 및 충청남도 건조물 제10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면천향교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면천향교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문2길 36-7[성상리 513] |
성격 | 교육 기관 |
양식 | 전통 기와집 |
정면 칸수 | [대성전 10평]|[동무 6평]|[서무 6평]|[명륜당 10평]|[동재 9평]|[서재 6평] |
관리자 | 면천향교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중등 교육 기관.
[개설]
면천향교(沔川鄕校)는 고려 후기[또는 조선 전기]에 설립되어 면천의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유교 교육 기관이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선현의 제사를 받들고 후진을 양성하며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 조선 후기 등장한 서원과 함께 지방 중등 교육의 중추 기관이었다.
[위치]
면천향교는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문2길 36-7[성상리 513]에 있다.
[변천]
면천향교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1366년(공민왕 5)에 건립되었다는 설과 1392년(태조 1)에 건립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조선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49년에 성균관의 결정에 따라서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만 남기고 공문 10철(孔門十哲)[공자의 제자 10명]과 송나라 4현의 위패를 향교 뒷산에 매안(埋安)[신주(神主)를 묻음]하였다. 1983~1987년 교궁이 보수되었고, 1991년 대성 우물이 교체되었다. 1992년 식수와 조경 사업이 진행되었고, 주차장이 조성되었으며 건물의 기둥과 홍전문 복원 공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1994년에는 주차장 포장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내외 3문에 주련(柱聯)[기둥이나 벽 따위에 장식으로 써서 붙이는 글귀]을 부착하였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41호 및 충청남도 건조물 제10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면천향교는 목조 기와집으로 대성전 10평, 동무 6평, 서무 6평, 명륜당 10평, 동재 9평, 서재 6평으로 나뉘어 있다.
[현황]
면천향교는 현재 대성전, 명륜당, 동재와 서재, 학고재가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5성과 송나라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제를 봉행한다. 면천 향교는 현재 전교 1명과 여러 명의 장의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 향교와 관련된 조직으로는 성균관 유도회 면천 지부, 여성 유도회 면천 지부, 청년 유도회 면천 지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면천향교는 매년 음력 2월 8일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예절 관련 책자 보급, 효자 및 효부 표창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여름 방학 기간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예절을 지도하고 예절 책자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충효 교실을 열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향음례를 열어 나이가 많고 덕행이 높은 인물을 초청하여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등 현대에도 유교 사상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