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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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港灣開發 |
영어공식명칭 | Marina Port Developmen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학로 |
발생|시작 시기/일시 | 2015년 - 2015년 해양 수산부의 제1차 마리나 항만 수정 계획에 왜목항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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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시기/일시 | 2016년 - 중국 랴오디 그룹과 당진시, 왜목항에 300척 규모로 마리나 조성 합의 |
전개 시기/일시 | 2016년 6월 - 충남 마리나 항만개발 사업 계획 수립 |
발생|시작 장소 | 왜목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
성격 | 항만 개발 사업 |
관련 인물/단체 | 해양 수산부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의 왜목항을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개발하는 사업.
[개설]
‘마리나 항’이란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해양 선박을 위한 계류 시설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 레저 시설을 갖춘 특수한 항만 구역을 말한다. 마리나 항이라는 용어는 '해변의 산책길'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2009년 12월부터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부산 수영, 통영, 진해, 사천, 제주 중문, 안산 전곡 등에 마리나 항을 가동하게 되었다. 마리나 항이 당진시 석문면 왜목항과 장고항에 들어서게 된 것은 2015년 해양 수산부가 왜목항을 거점형 마리나 항 대상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역사적 배경]
충청남도 당진시 왜목항과 장고항이 마리나 항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당진이 옛부터 중국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지리적·역사적 배경이 반영된 것이다. 정부가 2015년 발표한 해양 레저 스포츠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에 의하면 해양과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배후 인구·숙박 및 상업 시설 등 주변 시설과 개발 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거점형·레포츠형·리조트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마리나 항을 특성화하기로 하였다. 그중 당진시 왜목항을 거점형 마리나 항으로 개발하여 발전시키기로 한 것이다.
[경과]
2015년 7월 ‘2015년 해양 수산부의 제1차 마리나 항만 수정 계획’에서 당진 왜목항을 우선 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국비 등 총 614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2016년 중국 국영 기업인 랴오디 그룹의 사업 제안서를 제출받아 당진시 왜목항에 300척 규모로, 인근 장고항은 200척 규모로 마리나를 조성하기로 합의하였다. 랴오디 코리아가 계획한 왜목 마리나 항만 주요 시설은 육상과 해상 각 150척의 정박이 가능한 계류 시설과 클럽 하우스, 숙박 및 휴양 시설 등으로 총사업비는 1단계 마리나 항만개발 1148억 원, 2단계 서비스 편의 시설 건설 959억 원에 달한다.
2016년 6월 충청남도는 당진 왜목항에 대한 ‘충남 마리나 항만개발 구상’을 포함한 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결과]
당진 왜목 거점형 마리나 항만은 앞으로 국비 300억 원을 포함, 모두 6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육상 180척, 해상 120척 등 모두 300척의 요트[보트]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 및 방파제[615m]와 호안[470m], 클럽 하우스, 숙박 및 휴양 시설, 상가 등 관광 레저 시설을 건설하기로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리나 항만개발에 따른 사업 이익은 2020년 분양 수입으로 1135억 원, 운영 수입 약 280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항만 개발사업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4304억 원, 고용 유발 효과 2878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었다. 마리나 항 개발을 통해 당진시 왜목항이 해양 레저 스포츠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용 효과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