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리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삼봉리, 교로리, 초락리, 소난지도에 자생하는 상록성 양치식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 2리, 삼봉 3리, 교로 2리, 초락 1리, 소난지도 등에서 자생하는 고란초는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로 백제 의자왕과 고란사에 얽힌 전설이 있다. 고란초의 뿌리는 갈색으로 불규칙한 톱니 모양으로 생겼으며...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교로리(橋路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9~12㎞가량 떨어져 있다. 동쪽은 장고항리와 접하고, 서쪽은 대호 농장과 초락도리, 남쪽은 삼봉리, 북쪽은 난지도리와 접하고 있으며, 해상으로 나가면 경기도의 육도와 접하게 된다. 교로리는 전설에 의하면 교로 3리 한여목의 암석 줄기가 육도 중 하나인 검은여...
-
임비가 시조이고 임관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나주임씨(羅州林氏)는 고려 후기 문신인 임비(林庇)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16세기 중엽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입향한 인물은 임관(林鸛)[1548~?]이다. 임관이 생원(生員)를 지냈기에 후손들을 ‘생원공파’라고 부른다. 임관의 손자인 임항(林恒)이 석문면 교로리에 분가함으로써 집성...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 방구바위 아래에 있는 나루. 방구바위 나루터는 정미면에서 발원하여 북류하여 가로림만으로 흘러들던 염솔천의 최하류에 있던 나루이며, 이곳에서 나룻배를 타고 가로림만을 가로 질러서 서산시 대산읍과 지곡면으로 건너다녔다. 대호지면은 당진시의 서부 가로림만에 있는 면이다. 원래 남쪽을 제외한 삼면은 바다와 접한 지역이었으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감리교회. 삼봉감리교회는 당진 감리교회 황제선 신도가 최성녀 전도 부인을 인도하여 1934년 3월 4일에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에 사는 친정 동생 황윤수 집 사랑채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된 교회이다. 삼봉감리교회는 삼봉리를 중심으로 장고항리, 교로리, 초락도리 등 석문면 북부 지역을 복음화하여 주민들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있었던 학령을 초과한 사람을 위한 교육 기관. 창학 이념은 성서의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따른 '밀알 정신'이다. 1952년, 삼봉 교회가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하자 구(舊) 삼봉 교회[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933번지]에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서 야간 강습소를 설립하였다. 설립자는 신이균, 황윤수, 리이규 장로였고, 신이균이 소장을...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봉리(三峰里)는 본래 당진현 내맹면 지역의 대삼봉(大三峰)에 세 봉우리로 된 삼봉산(三峰山)이 있어서 ‘삼봉리’라 하였다. 삼봉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상삼봉(上三峰), 하삼봉(下三峰), 대삼봉(大三峰)과 외맹면 지역의 웅포(熊浦) 일부를 병합하여 당진군 석문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정직·성실·창조를 교훈으로 하는 삼봉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소질을 개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을 기른다. 둘째, 기초·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는 학생을 기른다. 셋째, 우리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줄 아는 학생을 기른다. 넷째...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기와 토기를 사용하던 원시 시대. 구석기시대 인류는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주요 도구로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거친 돌을 사용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밀한 뗀석기인 주먹도끼를 제작하였다. 그 후 격지를 이용하여 밀개와 긁개 등의 도구를 만들었다. 이들은 주먹도끼를 활용하여 짐승을 사냥하였고, 긁개와 밀개를 이용하여 가죽에 붙은 살을 긁어내거...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전개된 선사 시대 문화. 선사 시대는 역사(歷史) 이전 시대를 의미하며, 인류가 시작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부에 위치하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개펄이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을 갖추고 있다. 하천의 침식을 받은 곳이 물에 잠겨 해...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원경이 시조이고 원몽선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원주원씨(原州元氏)의 시조는 원경(元鏡)이고, 당진시 석문면의 입향조는 18세 원몽선(元夢善)[1690~1763]이다. 원주원씨 시중공파(侍中公派)다. 석문면의 원주원씨는 약 300여 년을 계승하며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당진시 순성면에도 원주원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는데, 국회 의원과 농림부...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고항리(長古項里)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약 7~8㎞가량 떨어져 있다. 석문 방조제 도로가 마을 남쪽으로 들어와 대호 방조제로 연결되며, 당진시도 14호선[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촌리~석문면 교로리]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왜목 마을을 거쳐 대호 방조제 도로에 합류하고 있다. 마을의 동쪽 내륙으로는 석문 국가 산...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락도리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2~14㎞ 가량 떨어져 있다. 국도 38호선이 초락도리를 거쳐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며, 지방도 647호선과 당진시도 4호선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는 등 사통팔달의 마을이다. 마을의 동쪽은 삼봉리와 접하고 있고, 서쪽은 대호만을 건너면 서산시 대산읍이며,...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평산신씨의 열녀문. 평산신씨(平山申氏)[?~?]는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기경(朴基敬)의 부인이다. 부부는 조선 후기 정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살았다. 평산신씨는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순하고 효심이 뛰어났으며, 시집간 후에도 남편을 하늘같이 섬겼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박기경이 갑자기 사망하였다. 일설에는 평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