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
충청남도 당진시의 옛 모습을 담은 1872년에 제작된 지도. 채색 필사본으로 크기는 가로 59㎝, 세로 98.7㎝이다. 지도책이나 지도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 단독 지도이다.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당진현의 옛 지도이다. 지도의 위쪽이 남쪽인 남상 방위 표시법으로 그려져 있어, 서울에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위 표시 방법은...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의 용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암리 전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용샘에 얽힌 전설이다. 용샘이 있는 백암(白巖) 마을은 바위들이 대부분 흰 석회석(石灰石)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석회석은 물을 만나면 용식(溶蝕) 작용으로 바위가 녹아 버리고 지하에 큰 공동(空洞)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석회석 산지에는 지하의...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서 어느 양반집 후예의 모녀에 관해 전해 오는 이야기. 「양반집 후예의 모녀 전설」은 자신의 딸을 충청 감사의 며느리로 시집보내고 싶어 하는 어머니와 그 딸에 관한 전설이다. 「양반집 후예의 모녀 전설」은 『당진읍지』(당진읍, 2011)에 수록되었다. 옛날 충청도 당진 땅에 양반집 후예인 어떤 여인이 과년한 딸 하나를 데리고...
-
충청남도 당진군청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당진군 지지[증보판]. 『당진군지』는 당진군청과 당진군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1994년에 시작하여 1997년에 간행한 두 번째 관찬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최초로 발간된 단행본인 『당진군지(唐津郡誌)』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지리편, 역사편, 행정편, 산업 경제편, 문화편, 성씨 인물...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당진읍 지지. 『당진읍지』는 당진읍사무소와 당진읍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1년에 발행한 당진읍 최초의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 편, 역사 편, 행정 편, 산업 경제 편, 문화 편, 성씨 인물 편, 문화재와 사적지...
-
충청남도 당진시 내에서 재화, 용역 또는 서비스의 생산, 분배, 소비 등을 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 당진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충청남도에서 최고의 오지에 해당되는 전통적인 농어촌 마을이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서해 대교, 서해안 고속 도로 등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편입된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2009년 5월 당...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구룡동은 당진 중심지에서 약 8㎞ 떨어져 있다. 서산시 운산 쪽으로 가는 구룡 고개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대부분의 지대가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산간 부락이다. 마을 동쪽에는 저산성 구릉지가 있으며 마을 북쪽에는 동서로 검암천이 흐르고 있다. 당진 시내와 당진시 정미면, 면천면 그리고 서산시 운산면과...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가 항시 또는 정기적으로 모여 상품을 매매하는 시장. 조선 시대 당진은 당진읍에 읍내장이 있었고, 2, 7일과 4, 9일에 장이 열렸으며 대표적인 산물로는 물고기, 소금, 약쑥 등이 거래되었다. 읍내장이 열흘 중에 4일 열린 것을 보면 상당히 큰 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당진은 지리적으로 충청도의 북단에 위치해 있고 농경지가 풍부...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한국 청년 회의소의 당진 지부. 당진 청년 회의소는 사단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흔히 '한국 제이시(JC)' 또는 '제이시(JC)'라고 부른다. 영문 명칭은 국제 대회와 외국 제이시(JC)와의 교류 때 주로 사용한다. 한국 청년 회의소의 영문명 정식 명칭은 "주니어 챔버 인터내셔널 코리아(Junior Chamber Int...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마을 사람들이 놀이나 중요 행사에서 즐기던 대표 농악. 당진 농악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선조들의 생활 놀이 문화로 1980년대 초까지 전국에서도 우수한 농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기에 들어 많은 농악대가 해체되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 활성화되어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당진 전통 농악...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마을 사람들이 놀이나 중요 행사에서 즐기던 대표 농악. 당진 농악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선조들의 생활 놀이 문화로 1980년대 초까지 전국에서도 우수한 농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기에 들어 많은 농악대가 해체되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 활성화되어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당진 전통 농악...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당진3동은 당진시 중심지 북쪽과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동으로 우두동, 원당동, 시곡동 3개 동을 관할한다. 예전에는 일반적인 농촌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당진 중심지의 시가지 외연이 확장되면서 아파트, 관광서, 박물관 등이 속속 입지하여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 교구 소속 성당.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으로 1939년에 설립되었다. 당진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고 신자도 늘어나자 2003년에 기지시 성당, 그리고 2011년에 당진 수청 성당을 분가해 주었다. 2016년에 새 성당을 지어 봉헌하였다. 당진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성숙과 선교를 통한 지역 복...
-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 교구 소속 성당.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으로 1939년에 설립되었다. 당진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고 신자도 늘어나자 2003년에 기지시 성당, 그리고 2011년에 당진 수청 성당을 분가해 주었다. 2016년에 새 성당을 지어 봉헌하였다. 당진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성숙과 선교를 통한 지역 복...
-
충청남도의 최북서부에 위치한 21세기 문화 복지 도시. 당진시는 명품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헌장을 2012년에 제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기름진 땅, 하늘이 내리고 조상이 물려주신 우리 당진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모든 문물이 들어오고 나간 큰 나루로 이름이 높았고 내포 문화의 중심지였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있는 당진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당진시청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함께 만드는 행복', '함께 누리는 푸른 당진'을 위해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 자치 단체 관청이다. 당진시청은 당진시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복리 증진, 지역 개발, 산업 진흥, 교육...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의 백제어 '카라쓰'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당진2동은 당진동의 두번째 동이라는 의미이다. 1963년 1월에 당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2012년 1월 1일에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 1동, 당진2동, 당진 3동의 행정동으로 분동되었다. 당진2동은 채운동, 대덕동, 행...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당진1동은 당진시의 중심지인 시내 상가지를 구성하고 있는 읍내동, 수청동의 2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당진시청을 비롯하여 경찰서, 교육청, 농협, 당진 문예의 전당 등 많은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고 당진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도 위치하고 있다.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의 백제어 '카라쓰'에서 나왔다...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행정동. 당진1동은 당진시의 중심지인 시내 상가지를 구성하고 있는 읍내동, 수청동의 2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당진시청을 비롯하여 경찰서, 교육청, 농협, 당진 문예의 전당 등 많은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고 당진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도 위치하고 있다. ‘당진’이라는 지명은 당나라를 오가는 큰 나루라는 뜻의 백제어 '카라쓰'에서 나왔다...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덕동은 당진 시가지와 인접하고 있는 지역이며 구획 정리가 끝나 현재 시가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당진 교육 지원청 등이 이전하여 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덕동은 남쪽으로 당진~면천 간 도로를 타고 눈치 고개[노운치 고개]를 넘어서 면천~고덕~덕산 쪽으로 통하며, 지방도 615호선을 사이에 두고 당진 시내와 접하고...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당진의 독립운동은 대한 제국의 국권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상실되어 가던 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내내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던 당진 사람들의 항일 투쟁을 지칭한다. 당진 사람들은 을사늑약을 계기로 우리의 외교권이 피탈됨을 국권 상실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의병...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민담은 이야기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모두 신성하다고 여기지 않으며 참이라고 전제할 필요가 없는 옛이야기이다. 대부분의 민담은 등장인물 설정과 사건 구조에서 반복이나 대립이 선명하게 도형화된 구조를 가지는데, 민담 구조의 이런 단순성과 체계성은 전승에 도움이 된다. 민담의 주인공은 평범한 범인(凡人), 혹은 그 이하...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행해 온 민중의 생활에 관한 습관을 말한다. 따라서 민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과 전승성이라 할 수 있다. 민속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 민속, 세시 풍속, 의례, 민간 신앙, 구비 전승, 민속놀이 등 매우 많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민속은 마을 공동체와 그 주체인 민중을 중심으로...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기소동(沙器所洞)은 당진 중심지에서 남서쪽으로 6㎞ 지점의 역천 변에 위치한 마을이다. 동쪽으로 이배산에 맞닿아 있다. 운산~서산 방향으로 통하던 옛 국도 32호선이 지나고 당진~영덕 고속 도로와 서해안 고속 도로가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다. 사기소동은 예전에 사기(沙器)를 굽던 사기소(沙器所)가 있어서 사구실, 사...
-
충청남도 당진시에 형성된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시대의 국왕은 점차 자신의 통치력을 강화하면서 주변 부족에 대한 지배력을 키워 나갔다. 또한 율령을 반포해 통치 체제를 정비했고, 집단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받아들여 중앙 집권적인 고대 국가를 형성하였다. 당진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백제에 포함되었다. 백제의 일반 행정 체제는 방(方)·군(郡)-성(...
-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에 세운 석조 조형물. 상록탑(常綠塔)은 1976년 상록탑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심훈(沈熏)[1901~1936]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고자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 정상에 세운 석조 조형물이다. 상록탑 건립을 계기로 1977년부터 김석제 당진 문화원 원장이 주축이 되어 상록탑 및 남산 공원 일대에...
-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에 세운 석조 조형물. 상록탑(常綠塔)은 1976년 상록탑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심훈(沈熏)[1901~1936]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고자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 정상에 세운 석조 조형물이다. 상록탑 건립을 계기로 1977년부터 김석제 당진 문화원 원장이 주축이 되어 상록탑 및 남산 공원 일대에...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시장이 서는 날을 장날이라고 하였다, 이 날은 대개의 경우 가까운 장을 찾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집에서 생산한 물건을 팔고 필요한 생필품을 사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의 교환, 사교장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당진은 1970년대 이전에는 교통이 불...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수청동은 당진 중심지에서 약 2㎞ 정도 동쪽으로 떨어진 신시가지로, 버스 터미널이 이전해 있고 농협 등 상가가 밀집해 있다. 마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국도 32호선이 지나가고, 서북쪽으로 지방도 615호선과 아미산에서 발원한 당진천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2012년 1월 1일자로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당진읍이 당진 1동,...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순성감리교회는 신복교 장로의 개척에 의해 설립되었다. 순성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소재지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성감리교회는 신복교 장로의 개척에 의해 설립되었다. 신복교 장로는 본래 유교 사상과 토속 신앙이 투철한 가정에서...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 교회. 순성감리교회는 신복교 장로의 개척에 의해 설립되었다. 순성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소재지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순성감리교회는 신복교 장로의 개척에 의해 설립되었다. 신복교 장로는 본래 유교 사상과 토속 신앙이 투철한 가정에서...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시곡동(柿谷洞)은 당진 중심지에서 국도 32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5㎞ 정도 떨어진 송악읍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대부분이 시곡천을 중심으로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의 매봉산을 비롯하여 요강산, 태봉산 등 100m 미만의 야산들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국도 32호선과 서해안 고속 도로가 지나는 당진시의 관문이다....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우두동(牛頭洞)은 당진시 중심으로부터 북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전원 농촌이었지만,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마을 경관이 변하였다. 마을 동쪽에는 국도 32호선이 서쪽으로 지나며 아미산에서 발원한 당진천이 북쪽으로 흘러서 마을 왼쪽에서 북류하여 아산만 쪽으로 흘러가는 역천에 유입된다. 우두동은...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원당동은 당진 중심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5㎞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시곡천 주변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부는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마을 한가운데 시곡천이 북서류하면서 흐른다. 최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당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이전하였다. 마을 남단에 국도 32호선이 동서로 뻗어 있고, 북서쪽에 지방도 633호선이...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읍내동(邑內洞)은 당진시의 중심 업무 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로 옛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지역이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고 국도 32호선, 지방도 615호선 등이 통과하여 교통의 요지를 이루고 있다. 당진현청과 당진읍성(唐津邑城)이 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읍내동은 본래...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빼앗아 식민지화하고, 민족 말살 정책 및 식민지 수탈 정책을 추진하였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한 외진 고을이었다. 철도와 도로 확충이 미흡하여 육상 교통이 불편하였고 각종 정보 교류와 물자 보급에...
-
충청남도 서산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을 당진시에 통합시킨 행정 구획 변경.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은 원래 서산시에 속했다. 하지만 두 면은 서산시보다 당진시에 가깝다는 이유로 당진군 편입운동이 1930년대부터 전개되었다. 줄기차게 진행된 이 움직임은 1957년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 그 결과 당진군의 군세(郡勢)가 확장되었고, 1958년 치른 제4대 민...
-
충청남도 당진시 남서쪽에 있는 법정면. 해미현의 옛 명칭인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餘美縣)에서 '정(貞)'과 '미(美)' 두 글자를 따서 정미면(貞美面)이라 하였다. 정미면은 1914년 3월 16일 충청남도령 제3호에 의한 면의 명칭 및 구역 개정에 따라 1914년 4월 1일에 염솔면 일원과 일도면 일원이 해미군에서 서산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
-
조선시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의 군현은 1413년(태종 13)에 개편되었다. 이때 당진 지역에는 면천군(沔川郡)과 당진현(唐津縣)이 설치되었다. 이곳을 관할하는 도(道)도 양광도(楊廣道)에서 충청도(忠淸道)로 개칭되었다.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명칭이었다. 하지만 충주와 청주의 고을이 강등되면 공주와 홍주의 머리글자를 도명에 사용하기도 했다...
-
충청남도 당진시 우두동과 행정동에 있는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채운교는 우두동에 속해 있지만 채운교의 가설은 고대, 석문 지역 주민들이 당진 시내 방면으로의 왕래하는 육로 교통 거리를 많이 단축시켜 주었다. ‘채운’이란 원래 그 지역에 큰 경사나 위인이 있으면 오색운(五色雲)의 징조가 나타난다는 중국의 풍수사상에서 유래된 것이다....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채운동(彩雲洞)은 당진 중심지에서 고대~석문 가는 방향의 시가지 끝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동쪽으로 당진 시가지에 연속되어 있다. 역천을 끼고 발달된 마을로 조선 시대 채운포에 석교가 가설되어 내포 지역에서 해미읍성, 면천읍성과 함께 유명한 관광지였다. 1688년에 영랑사 승려들이 중...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형성된 청동기시대의 문화. 청동기 문화는 신석기 시대 말인 기원전 1000년경부터 한반도에서 서서히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 무렵 고인돌도 나타나 한반도의 토착 문화를 이루게 된다. 청동기 시대에는 생산 경제가 그전보다 발달하였고, 청동기 제작과 관련된 전문 장인이 출현하였으며, 사유 재산 제도와 계급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일어난 6·25 전쟁 상황.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되었다. 북한군은 전쟁이 발발한 지 불과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였고, 남쪽으로 계속 밀고 내려왔다. 유엔은 즉각적으로 참전을 결정하였고, 16개국의 군대로 유엔군이 편성되어 한국전에 투입되었다. 국군도 전열을 정비하여 북한군의 남하를...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시 행정이란 '시(市)'라는 기초 지방 자치 단체를 단위로 하는 지방 행정을 말한다. 지방 행정이란 지방 자치 단체가 그 권한으로 행사하는 자치 행정과 국가로부터 위임 받아서 행하는 위임 행정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체의 행정 작용을 말한다. 지...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동(杏亭洞)은 당진 중심지에서 운산 쪽으로 1㎞ 지점 옥돌 고개 밑에 있다. 마을이 산록에 자리잡고 있어 동쪽은 구릉성 산지이며, 마을 서쪽 앞으로 역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다. 서쪽 역천 주변에 답작지가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옛 국도 32호선이 마을을 관통하여 운산 쪽으로 지나며, 군도 17호선도 지난다. 예전에...
-
1945년 해방 이후 현재까지 당진 지역의 역사. 을사늑약을 계기로 의병 항쟁이 발발하였던 한말부터 일제 강점기 내내 우리 민족은 치열한 독립 투쟁을 전개하였다. 전 세계 식민지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포악했던 일제 강점기도 결국 우리 민족의 독립 열기 앞에 무너져 내렸고, 1945년 해방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해방 후의 진로는 열강에 의해 결정되었고, 미국과 소련이라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