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하빈농업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하빈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11월 10일 하빈농업협동조합이 설립 인가 받았고, 창립총회에서 초대 손흥도 조합장이 취임하였다. 1973년 8월 1일부터 상호 금융을 취급하였고, 1974년 5월 28일 동곡 지소를 개설하였다. 1976년 11월 23일 동곡 지소 연쇄점을 개점하였다. 1985년 12월 30일 본소 종합 사무실을 준공하였고, 1987년 12월 9일에는 본소 연쇄점을 개점하였다. 1991년 4월 3일 본소 유류 취급소를 개점하였고, 1992년 12월 31일에는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 832-11번지에 종합 청사를 준공하였다.

1995년 12월 23일에는 동곡 지소 종합 시설[사무실, 연쇄점]을 준공하였고 1998년 1월 1일부터는 복지 조합으로 성장하였다. 2000년 5월 31일 영농 지원 센터를 준공하였고 2002년 7월 1일 동곡 지소가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2010년 6월 10일 농기계, 자동차 수리 센터가 개점하였다. 2011년 11월 22일 상호 금융 대출금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같은 해 12월 15일에는 상호 금융 예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산 1500억 원과 예수금 13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빈농업협동조합은 농용 자재 백화점을 개점해,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 자재를 대량 구입하여 저렴한 비용에 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26일부터 조합원들에게 혼합 미생물과 광합성 미생물을 배양하여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유용 미생물 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빈농업협동조합에서 시행하는 지도 사업으로는 하빈면 적십자 회비 납부, 조합원 건강 검진 실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어려운 이웃 돕기, 관내 노인 회관 연료비 지원, 전 조합원 영농 자재 구입권 지급, 2014년 교육 지원 사업지 잔액 환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2014년 11월 17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하였는데, 영농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생 32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씩 320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2005년부터 총 2억 8314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원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27개소 노인 회관에 난방용 유류비 1223만 원을 지원하였다. 2014년에는 CS[고객 만족] 실시를 통해 컨설팅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었다.

[현황]

2014년 현재 임원진은 조합장 1명, 이사 9명, 감사 2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전무 1명, 지점장 1명, 팀장 1명, 과장 3명, 일반직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은 1,496명이다. 총 출자금은 59억 200만 원이며 조합원 평균 출자금은 394만 5000원이다. 준조합원은 5,440명이며 납입한 가입금은 270만 원이다. 영농회 19개, 작목반 20개, 부녀회 20개가 조직되어 있다. 총 자산 규모는 1671억 5400만 원, 부채 규모는 1564억 7000만 원, 자본금은 106억 9500만 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2개소, 하나로 마트 3개소. 창고 5개소, 클린 주유소 1개소, 자재 백화점 1개소, 농기계 수리 센터 1개소, 365코너 2개소, 미생물 배양장 1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