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980 |
---|---|
한자 | 孝睦聖堂 |
영어공식명칭 | Hyomok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25길 33[효목동 5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신우 |
설립 시기/일시 | 1977년 7월 14일 - 효목성당 설립 |
---|---|
현 소재지 | 효목성당 -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25길 33 |
성격 | 성당 |
설립자 | 정광영 |
전화 | 053-754-4422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hyomook4422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효목성당은 하느님의 백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변천]
효목성당은 1977년 7월 복자성당에서 분리하여 설립되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지역에 성당이 없어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주둔하고 있던 2군 사령부 내 성당을 이용하였다. 신자 수가 점차 늘어나자 1977년 7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본당을 설립하였다. 1982년 성소후원회, 인성회, 장학회, 군종후원회 등 많은 공동체를 설립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인해 신자들의 생활이 대부분 크게 어려워졌을 때 경제사정이 좋아진 몇 사람을 제외하고 교무금을 올리지 않았고, 나빠졌다는 사람은 오히려 낮추어 주는 등 본당 예산을 긴축 운영하였다. 이 때문에 1998년도 교무금 수입이 전년에 비해 약 380만 원 감소했으나 주일 헌금은 110만 원이 늘어 큰 어려움 없이 본당을 운영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효목성당은 효천 성경대학과 전례위원회, 청소년교육위원회, 청년위원회, 구역협의회, 사도직 단체협의회, 교리교사회, 사도회, 자모회, 성모회, 반석회, 성가, 성경쓰기반 등이 활동하고 있다.
효목성당은 1991년 4월 김상목 신부가 부임하였고 본당에 재임하는 동안 ‘기초공동체’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기초공동체’는 임의단체가 아니라 신자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본당 조직이며, 본당의 여러 가지 단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조직화 되어 있는 레지오 마리애도 ‘기초공동체’를 도와주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 조직이 그 기능을 하도록 ‘기초공동체’를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였다. 신앙공동체는 하느님 중심으로 모여 기도하는 모임이 되도록 장려했고, 반과 가정은 미사를 통해서 예수님과 일치하여 성화되도록 했다. 가정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가정에 ‘성 가정상’을 수여했다. 1986년 교구 안에서는 처음으로 본당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회칙을 성문화하였고 평협회장단을 비롯해 제 단체들의 간부를 신자들이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본당 안의 민주화를 기하고 평신도들의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신자들이 뚜렷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협동하여 자율 자립하게 했다.
‘소공동체 운동’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 김상목 신부 재임 시 ‘소공동체’의 하나로 조직되었다가 그동안 흐지부지된 ‘조’를 부활하는 대신 ‘반’을 아예 ‘조’ 규모로 세분화하여 총 99개 반으로 만들어 신자들의 반모임을 쉽게 하도록 하는 한편 가정에서 드리는 반미사를 부활시켰다. 이 신부는 구역장과 반장의 조직을 강화하고, 본당 간부들을 비롯해 모든 신자들이 반장의 지시에 따르고, 본당 단체나 교구단체의 행사 때문에 반모임에 결석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2001년 2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전교를 집중적으로 하도록 하면서 종전의 레지오 마리애 중심의 선교활동에서 ‘반’ 즉 ‘소공동체’ 중심의 선교활동으로 전환시켰다. 1998년 9월 이상호 신부가 부임하며 성소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신자들이 성소후원에 동참하도록 독려함으로써 회원을 700명 선까지 늘였다.
[현황]
효목성당은 현재 주임신부 1명, 보좌신부 1명, 수녀회, 재적 인원은 3,451여 명이며, 사목평의회, 사도직 단체 협의회, 구역 협의회, 제단체, 구역장, 제위원회, 자문 위원회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효목성당은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천주교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천주교회이다.